스포츠뉴스
[24-09-07 20:47:00]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루이스 수아레스가 눈물을 참지 못했다. '절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깜짝 메시지에 눈물을 펑펑 흘렸다.
영국 언론 더선은 7일(이하 한국시각) '수아레스가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은퇴식에서 메시의 감격적인 메시지를 받은 뒤 눈물을 흘렸다'고 보도했다.
수아레스는 7일 우루과이와 파라과이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남미 예선 7차전에서 143번째 A매치를 소화했다. 이후 정든 A대표팀 유니폼을 내려놓았다. A대표팀 데뷔 17년 만의 일이다. 팬들은 그를 향해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수아레스는 지난 2007년 2월 콜롬비아전을 통해 A대표팀에 데뷔했다. 종전까지 A매치 142경기에서 69골을 넣었다. A매치 출전 경기수는 디에고 고딘(161경기·은퇴)에 이어 2번째이고, 통산 득점은 1위다. 그는 지난 2011년 우루과이의 코파아메리카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이날 수아레스의 은퇴식엔 메시의 깜짝 메시지가 공개됐다. 메시는 “의미 있는 날에 이 영상을 전달하고 싶었다. 너에게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뛰는 것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갖는지 잘 알고 있다. 경의를 표한다. 커리어의 매우 중요한 챕터가 끝났다. 하지만 축구에는 앞으로 더 많은 날이 있다“고 전했다.
더선은 '수아레스는 메시의 감동적인 메시지를 받고 감격에 겨워했다. 두 사람은 과거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258경기에 출전했다. 총 13개의 트로피를 합작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부터 인터 마이애미에서 함께 뛰고 있다'고 했다.
한편, 수아레스는 각종 논란을 야기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선 가나와의 8강전에서 손으로 공을 막았다. 실점을 막기 위해 본능적으로 한 행동이었다. 가나 공격수 아사모아 기안이 페널티킥을 실축했고, 결국 우루과이가 승부차기로 준결승에 진출하며 '신의 손'이 됐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이탈리아전에선 상대팀 수비수 조르지니오 키엘리니의 어깨를 치아로 깨물었다.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또한,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A매치 9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상대 팀으로 처음으로 아산 코트 서는 박혜진..
BNK가 연승에 도전한다. 부산 BNK 썸은 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전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과 맞대결을 펼친다.BNK는 비시즌 멤버 변화가 많았다. 그런 상황..
[24-11-02 17:25:35]
-
[뉴스] 가장이 된 배병준의 동기부여 "딸이 아빠가 ..
[점프볼=울산/김민지 인터넷기자] “딸이 아빠가 농구선수구나 인지 할 때까지 현역 선수로 버틸 생각이다.”안양 정관장은 2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
[24-11-02 17:14:35]
-
[뉴스] '연패탈출' 정관장 김상식 감독 "선수들이 ..
[점프볼=울산/김민지 인터넷기자] 2024년 11월 2일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안양 정관장/울산 동천체육관. 72-71 정관장 승. 경기 후 정관장 김상식 감독경기 총평경기 전에..
[24-11-02 17:12:37]
-
[뉴스] 2년만에 결승전으로 건국대 황준삼 감독 "선..
건국대가 접전 끝에 연세대를 물리치고 결승전으로 향한다.건국대학교는 2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4강 플레이오프 연세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6-64로 승리했다.건국대는 이..
[24-11-02 17:09:00]
-
[뉴스] 인터뷰를 마치고 나가려던 박지훈이 취재진 앞..
[점프볼=울산/홍성한 기자] “아쉽게 너무 언급이 없었어요.”안양 정관장 박지훈(29, 184cm)은 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
[24-11-02 17:06:52]
-
[뉴스] "허훈이 시작해서 허훈이 끝냈다" 시즌 첫 ..
[점프볼=수원/문광선 인터넷기자] KT가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수원 KT는 2일 수원 KT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80-78로 승리했다. 허훈(27점 4어시..
[24-11-02 17:05:58]
-
[뉴스] ‘득녀+승리’ 두 마리 토끼 잡은 배병준 “..
“감독님께 감사함을 느낀다.“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2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72-71로 이겼다. 이날 배병준은 19점을 기록하..
[24-11-02 16:56:45]
-
[뉴스] [웜업터뷰]정든 친정팀 방문한 박혜진 “두근..
[점프볼=아산/정지욱 기자]부산 BNK의 박혜진이 오랜기간 홈경기를 치러왔던 아산 이순신체육관을 찾았다.BNK는 2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24-11-02 16:54:43]
-
[뉴스] "제가 농알못인가 싶었죠" WKBL에 찾아온..
우리은행이 홈 개막전에 나선다.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개막전 부산 BNK 썸과 맞대결을 펼친다. 우리은행은 개막전에서 신한은행에 승리..
[24-11-02 16:53:39]
-
[뉴스] 정관장 박지훈이 칭찬한 선수들 "(이)우정이..
“(이)우정이 형, (정)효근이 형, (이)종현이 형, (최)성원이 모두 열심히 해줬다.“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2일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
[24-11-02 16:49: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