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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마누엘 우가르테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발표가 현지시각으로 29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9일(이하 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우가르테가 맨유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아마 금일 발표될 것 같다. 23살인 우가르테가 맨유의 새로운 수비형 미드필더다. 이적설이 종결됐다“고 전했다.

또 다른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개인 SNS를 통해 짧게 “오늘은 맨유의 우가르테 날이다“며 오피셜 발표를 예고했다.

우가르테는 이미 영국 맨체스터에 도착한 것으로 보도가 됐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8일 우가르테가 맨유에서 제공해준 차량편을 통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으러 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우가르테는 27일 늦게 맨체스터에 도착한 후에 28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우가르테는 27일 저녁 10시(현지시각)에 개인 비행기를 타고 맨체스터 공항에 도착했다'고 설명했다.

무려 2달 동안 이어진 이적설이었다. 맨유는 카세미루와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를 중원에 추가하고 싶었다. 우가르테는 자신이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의 계획에서 제외됐다는 걸 파악한 후 오로지 맨유 이적만을 원했다. PSG도 우가르테를 매각하길 원했다.

문제는 이적료였다. PSG는 1년 전에 6,000만 유로(약 892억 원)에 데려온 선수를 저렴하게 팔 생각이 전혀 없었다. 하지만 맨유는 우가르테를 완전 영입할 돈이 없었다. 이에 맨유는 팀에 자리가 없는 유망주들을 대거 정리했다. 한니발 메브리, 파쿤도 펠리스트리 등을 매각했다.

결정적으로 나폴리에서 맨유가 요구한 스콧 맥토미니 이적료를 맞춰주면서 맨유는 현금을 마련했다. 맨유는 길고 긴 협상 끝에 초기 이적료 5,000만 유로(약 743억 원)에 보너스 조항 1,000만 유로(약 149억 원)로 우가르테 영입에 합의를 마쳤다.

맨유는 이번 여름 레니 요로, 마타이스 데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 조슈아 지르크지에 이어 우가르테까지 품으면서 공격, 중원, 수비에 모든 보강을 마무리했다. 이제 텐 하흐 감독이 성적을 보여주는 일만 남았다.

우가르테는 스포르팅 리스본에서부터 에너지 넘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시즌 PSG에서 맹활약하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수비진 보호에는 일가견이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태클, 인터셉트, 압박에서는 유럽 최고 레벨이다. 다만 패스 선택지에 있어서 아쉬움이 있다는 평가다. 엔리케 감독의 선택에서 밀려난 이유도 패스 실력이 향상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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