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이든 산초는 원래 리버풀 이적을 원했다.

산초는 이번 여름 맨유에서 방출될 것으로 보였다. 지난 시즌 도중 산초는 텐 하흐 감독에게 반기를 들었다가 감독 계획에서 제외됐다. 친정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떠나 무난한 활약을 보여준 뒤 도르트문트로 이적할 것처럼 보였지만 도르트문트가 맨유가 원하는 수준의 이적료를 제시하지 못했다.

놀랍게도 산초와 텐 하흐 감독은 과거의 일을 묻어두고 앞으로 함께 나아가기로 결정했다. 일단 지금까지 산초는 맨유 1군에 합류해 프리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맨유와 함께 미국으로 프리시즌 투어도 떠났다.

하지만 여전히 산초는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남아있다. 최근 파리 생제르맹(PSG)이 산초 영입에 강한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명가 유벤투스 역시 산초를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는 와중에 영국 데일리 메일에서 놀라운 소식이 나왔다. 매체는 25일(한국시각) '산초와 가까운 일부 소식통은 산초가 3년 전에 맨유로 이적한 뒤로 여기에서는 진정으로 행복을 느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고 말한 뒤 원래는 산초가 리버풀로 이적하고 싶어했다고 밝혔다.

이어 '리버풀과 PSG는 맨유가 산초를 영입했을 때 관심이 있었다. PSG는 지금도 그렇다. 산초는 원래 리버풀로 합류하는 것에 매력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산초와 텐 하흐 감독의 관계는 회복됐지만 여전히 산초는 맨유를 떠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여전히 산초에게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선수를 매각할 준비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가 산초에게 책정한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713억 원)다. 산초를 도르트문트에서 영입할 때 지불했던 7,100만 유로(약 1,266억 원)의 절반 가격 수준이다.

현재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서 어떠한 영입 움직임이 없는 리버풀이 다시 산초에 대한 관심을 되살린다면 맨유가 어떻게 반응할까. 맨유와 리버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제일 앙숙인 관계다.

1964년 맨유에서 뛰던 필 치즈널이 리버풀로 이적한 뒤로 맨유와 리버풀의 직접적인 이적 사례는 없었다. 맨유에서 리버풀로, 리버풀에서 맨유로 이적하는 것 차제가 금기시됐다. 2007년 맨유에서 뛰던 가브리엘 에인세가 리버풀로 가려다가 퍼거슨 감독의 분노를 산 적이 있을 정도다.

맨유에서 잘하는 선수라면 당연히 구단에서 매각하지 않겠지만 산초는 지금 맨유에 굳이 필요하지 않은 존재다. 산초를 판 뒤에 다른 선수를 영입하는 게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10건, 페이지 : 20/5141
    • [뉴스] “도영이 목이 안 돌아가서…“ “교통사고 같..

      [광주=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이범호 감독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연달아 일어난 사구와 충돌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면했지만, 후유증이 남았다.6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KIA..

      [24-09-07 00:00:00]
    • [뉴스] [NBA프리뷰] '우유부단의 정석, 마침내 ..

      [점프볼=이규빈 기자] 애매한 행보만 보였던 시카고가 드디어 결단을 내렸다. 시카고 불스는 NBA를 대표하는 인기 팀이자, 전통의 명문 구단이다. 마이클 조던 시대에 6번이나 NBA 우승을 차지했다. 2010년대 초..

      [24-09-06 23:48:49]
    • [뉴스] [파리패럴림픽] '피닉스검사' 권효경, 휠체..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한국 휠체어펜싱이 패럴림픽 무대에서 36년 만에 금메달을 다시 딸 기회를 맞이했다.전설 속 피닉스(불사조)가 비상할 때 내지르는 청명하고 날카로운 괴조음 같은 기합소리로 상대를 압도하..

      [24-09-06 23:34:00]
    • [뉴스] 차포 떼고 74분 기다려 증명한 1위의 힘,..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주축 타자 두 명이 빠지고, 비로 74분 간 중단된 경기에서도 완승을 거뒀다.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완파하며 2연승을 달렸다. KIA는 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

      [24-09-06 23:16:00]
    • [뉴스] 도영이는 좀 쉬어, '6분 진행→폭우→74분..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완파하며 2연승을 달렸다.KIA는 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키움전에서 14대0으로 이겼다. 타선에선 한준수가 6회 3점포, 7회 투런포 등..

      [24-09-06 22:54:00]
    • [뉴스] 무릎 부상→사령탑 결단에 힘 얻었다... 연..

      무릎 수술 후 재활 치료 예정인 이민서가 프로 도전을 밝혔다. 당초 연세대를 졸업한 후 신인 드래프트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던 이민서지만 무릎 부상을 당하며 상황이 바뀌었고 프로 무대에서 재활을 하는 쪽으로 선택했다..

      [24-09-06 22:48:53]
    • [뉴스] “시작부터 못하지 않았잖아요“ 김민재는 서운..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시작부터 못하지는 않았잖아요.“'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아쉬운 듯했다. 연이어 “시작부터 못하지는 않았다“고 호소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5일 서울월드..

      [24-09-06 22:47:00]
    • [뉴스] '장하다 은혜야! 진선규의 응원받은 영화인 ..

      영화 '범죄도시' 분장팀장에서 한국 휠체어펜싱 기대주로 변신한 조은혜(39·부루벨코리아)가 2024 파리패럴림픽에서 개인전 메달 획득에 끝내 실패했다.조은혜는 6일 밤(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패럴림..

      [24-09-06 22:19:00]
    • [뉴스] 연세대 3학년 이민서 얼리 엔트리 참가 예정..

      연세대 이민서가 얼리 엔트리를 선언했다. 연세대에서 김보배에 이어 2번째 얼리 엔트리 신청자가 나왔다. 그 주인공은 연세대 3학년에 재학 중인 이민서. 양정고를 졸업한 후 연세대에 진학한 이민서는 넘치는 운동능력과 ..

      [24-09-06 22:06:37]
    • [뉴스] 서울 SK 나이츠, 18기 챌린저 공개 모집

      SK가 챌린저를 모집한다.서울 SK 나이츠가 2024~2025시즌에 활동할 제18기 「서울 SK나이츠 챌린저」를 공개 모집한다. SK는 “서울 SK나이츠 챌린저는 스포츠 마케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로 구성되며, 20..

      [24-09-06 21:56:39]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