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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울버햄튼 주장 맥스 킬먼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전격 이적한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4일(한국시각) “웨스트햄은 울버햄튼으로부터 킬먼 계약에 매우 근접하고 있는 중이다. 4,000만 파운드(약 704억 원)의 새로운 제안이 승인될 것으로 전망된다. 합의가 거의 완료가 됐다“고 보도하면서 계약이 성사됐을 때만 붙이는 'HERE WE GO'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웨스트햄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과 결별한 후 울버햄튼을 2022~2023시즌까지 지도했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데려왔다. 로페테기 감독은 가장 먼저 센터백 보강을 구단에 요청했고, 타깃은 울버햄튼 시절 제자인 킬먼이었다.

1997년생의 킬먼은 2018~2019시즌에 울버햄튼에 합류했다. 울버햄튼에서 조금씩 출전 기회를 받으면서 성장한 킬먼은 2020~2021시즌부터 조금씩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2021~2022시즌부터는 확실하게 울버햄튼의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울버햄튼의 주장까지 역임할 정도로 팀에서 신뢰를 받고 있는 선수다. 지난 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경기에 출장하면서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킬먼은 현대축구에서 굉장히 희귀한 왼발 센터백이다.

왼발 센터백으로서 킬먼은 빌드업도 작업도 부드러운 선수며 직접 공을 끌고 전진하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수비력도 안정적이다. 도전적인 수비를 즐기는 유형이 아니라 상대의 실수를 기다린 후에 공을 가져오거나 뛰어난 축구지능으로 미리 상대의 돌파를 예측해 수비하는 스타일이다. 리더십까지 갖추면서 몇몇 빅클럽과도 연결됐다.

약 1년 전에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는 게 확정됐을 때 나폴리에서 킬먼을 대체자로 노렸을 정도로 인정을 받은 수비수다. 울버햄튼은 웨스트햄이 처음에 킬먼을 영입하려고 했을 때 제안을 거절했지만 웨스트햄이 이적료를 더 높이자 결국 제안을 수락했다. 울버햄트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 긴축 정책을 펼치고 있을 정도로 자금 사정이 좋지 않다.

이번 여름에도 많은 보강이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졌다. 그래도 주장이자 핵심 센터백인 킬먼이 팀을 떠나는 게 기정사실화됐기 때문에 센터백 보강은 필수적으로 진행할 필요가 생겼다. 웨스트햄은 로페테기 감독 체제에서 빅클럽들의 자리를 위협할 팀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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