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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2년 만에 보수 조정과 관련된 재정위원회가 열리게 될까. 2명이 구단과 합의점을 찾는 데에 실패했다.

KBL은 28일 2024-2025시즌 선수 등록을 마쳤다. 문성곤(KT)이 7억 5000만 원으로 1위에 오른 가운데 FA 프리미엄을 누린 선수들도 있었다. FA 협상을 통해 원주 DB에 잔류한 강상재, 2024-2025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하는 FA 최대어 허훈(KT)이 7억 원으로 공동 2위다.

구단과 합의점을 못 찾은 선수들도 있었다. 안영준(SK), 배병준(정관장)이 보수 조정을 신청했다. 군 복무를 마친 후 돌아온 안영준은 시즌을 치르는 동안 입대 전 보수인 2억 8500만 원을 분할한 월급을 받았다. 팀 전력의 마지막 퍼즐로 기대를 모았지만, 불의의 무릎부상을 당해 출전 가능한 51경기 가운데 31경기만 소화했다. 2024-2025시즌을 마치면 생애 첫 FA 자격을 취득한다.

배병준은 2022-2023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 정관장과 3년 보수 2억 원에 계약하며 잔류한 바 있다. 지난 시즌 36경기 평균 25분 8초 동안 9.1점 3점슛 1.6개 1.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모두 커리어하이에 해당하지만,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결장한 게 아쉬운 부분이었다.

안영준과 SK는 협상을 통해 간격을 좁히는 듯했지만,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점프볼 취재에 따르면, 배병준과 정관장의 온도 차는 꽤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수 조정은 재정위원회를 거치며, KBL이 구단 제시액과 선수 요구액 가운데 결정한 금액에 계약해야 한다. 중간은 없다. 가장 최근 열렸던 건 2022년이다. 당시 울산 현대모비스는 5300만 원, 김영현은 7000만 원을 원했다. KBL은 재정위원회를 거쳐 현대모비스의 손을 들어줬다.

재정위원회가 열리기 전 양측이 합의하면 연봉 조정은 진행되지 않는다. 재정위원회 일정은 향후 협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한 팀 관계자는 “재정위원회가 열리지 않은 상태라도 선수에게는 구단 제시액에 해당하는 월급이 지급될 것이다. 재정위원회를 통해 선수 요구액에 계약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차액을 추가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BL 출범 후 보수 조정과 관련된 재정위원회는 36회 열렸다. 이 가운데 선수 요구액을 받은 사례는 1998년 김현국(당시 나산, 7500만 원), 2019년 박찬희(당시 전자랜드, 5억 5000만 원) 단 2명이었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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