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9 14:01:05]
[점프볼=잠실학생/조영두 기자] SK가 홈에서 연승을 노리고 있다.
서울 SK는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와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KCC를 상대로 홈에서 연승을 이어가길 원하고 있다. 승리를 위해서는 KCC 공격의 핵심 디온테 버튼을 제어하야 한다.
SK 전희철 감독은 “부담되는 경기다. 전력상 우리가 낫다고 하시는데 KCC가 이길 때와 우리가 질 때의 경기가 맞아 떨어진다. 버튼과 (허)웅이가 짜르고 들어와서 나가는 킥 아웃 패스에 이은 3점을 허용하면 힘들어진다. 버튼은 왼쪽을 주면서 수비하고 있는데 항상 성공할 순 없다. 돌파와 3점슛이 위력적이고 미드레인지에서는 수비를 끌어 모아서 패스가 나간다. 그때 수비 대응이 관건이다”고 이야기했다.
SK에는 수비에 특화된 선수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다. 초반에는 오재현에게 버튼 수비를 맡길 예정이다. 상황에 따라 안영준, 최원혁까지 버튼의 수비수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희철 감독은 “처음에는 (오)재현이가 먼저 나간다. (안)영준이와 (최)원혁이까지 해서 어떤 선수가 효율적으로 수비하는 보려고 한다. 원래 스위치 수비를 하게 되면 영준이와 매치업 시킬 생각이다. 굳이 (자밀) 워니가 막게 해서 외곽으로 나오게 하는 건 리바운드를 뺏길 수 있어 우리 팀에게도 손해다. 일단 재현이가 압박하고, 안 되면 영준이를 붙여서 (이)승현이와 2대2 플레이는 스위치를 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맞서는 KCC는 최준용, 송교창이 없는 상황에서도 4승 4패로 순항하고 있다. 그러나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일정을 병행하면서 체력적인 부담이 크다. 이날은 이승현, 허웅, 정창영의 컨디션도 좋지 못하다고.
KCC 전창진 감독은 “내 얼굴이 붓지 않았나. 쉽지 않다. EASL 일정 때문에 새벽에 출국하고 새벽에 귀국하다보니 피로도가 크다. 근데 어쩌겠나. 익숙해져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승현이가 EASL 경기 도중 발목이 돌아갔다. 꾀병부리는 선수가 아니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트레이너 파트에서 조취를 취한 덕분에 괜찮아지지 않았나 싶다. 오늘(9일) 뛰긴하는데 좋은 컨디션은 아니다. 웅이도 몸살이고, (정)창영이도 감기에 걸렸다. SK는 속공 득점이 50% 이상이다. 상대의 빠른 공격을 제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베스트5
SK : 김선형 오재현 안영준 최부경 워니
KCC : 이호현 허웅 정창영 이승현 버튼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독수리는 난기류에서 추진력을 얻는다“ 신구..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신구장 시대를 맞아 대변신에 나선다.한화이글스의 역동적 변화 의지를 담은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 이하 BI)와 유니폼이 공개됐다.한화이글스는 12..
[24-11-13 00:15:00]
-
[뉴스] SON 이적 OK+로메로 러브콜 단칼 거절...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32세 손흥민은 찬밥 신세다. 26세 주전 센터백은 무조건 지킨다. 토트넘의 극과 극 입장이다.축구전문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2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는 토트넘 주전 센터백 크리스티안..
[24-11-12 23:55:00]
-
[뉴스] '와 축구 너무 못하네' 제자였지만 현실은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아스널은 라힘 스털링이 이렇게 기여도가 떨어질 것이라고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2024~2025시즌이 개막한 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강타한 이적 스캔들은 스털링이었다. 리그 개막..
[24-11-12 23:40:00]
-
[뉴스] 국대 세터 없이 2대3 '졌잘싸'인데... ..
[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주전 세터 염혜선의 무릎 부상은 분명 치명적이었다. 그럼에도 정관장은 무패의 1위 흥국생명과 적진에서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고 2대3으로 아쉽게 패했다.정관장은 12일 인천 삼산월..
[24-11-12 23:40:00]
-
[뉴스] “LEE 평점 10점 만점!“→“메시&벨링엄..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23·파리생제르맹)이 세계 최고의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케빈 더 브라위너(맨..
[24-11-12 23:27:00]
-
[뉴스] 엔도 선수, 더 이상 당신의 자리는 없습니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리버풀은 일본 국가대표 주장인 엔도 와타루를 길게 데리고 있을 생각이 없다.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2일(한국시각) “리버풀은 1월에 미드필더 계획에서 제외된 엔도에 대한 영입 제안을 받아들일..
[24-11-12 22:47:00]
-
[뉴스] 前 두산 타자는 스리런포→前 KIA 투수는 ..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BO리그에서 아쉽게 떠난 외국인 선수들이 프리미어12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두산에서 뛰었던 호세 로하스, KIA에서 뛴 마리오 산체스가 두각을 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끈 것.먼저 로..
[24-11-12 22:40:00]
-
[뉴스] “굉장히 소중한 선수” 다시 한 번 피어오르..
마침내 그가 긴 숨고르기를 마친 것일까. 이강원의 시즌 초반이 심상치 않다.2013-2014 V-리그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의 유니폼을 입은 특급 유망주 아포짓이 ..
[24-11-12 22:35:12]
-
[뉴스] '10년 헌신 SON은 나 몰라라'...부주..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절대 보낼 생각이 없어 보인다. 어떤 제안도 고려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12일(한국시각) '토트넘은 로메로에 대한 입찰을 수용하지 않을 것이..
[24-11-12 22:32:00]
-
[뉴스] 팀 중심 잡고 있는 ‘뉴페이스’ 이고은-신연..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1라운드 6전 전승을 기록하는 기쁨을 누렸다. 흥국생명은 12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정관장과 홈경기에서 3-2(24-26, 25-18..
[24-11-12 22:23: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