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7 22:04:20]
이원석이 삼성을 웃게 했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7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80-79로 이겼다.
삼성은 경기 종료 3초를 남겨두고 코피 코번의 위닝샷으로 짜릿한 1점 차 역전승을 거뒀다. 4쿼터 선수들의 집중력이 특히 좋았다.
이날 이원석은 17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원석은 “저번 경기가 시즌 첫 승이었고 다음 경기도 승리하게 돼서 좋다. 저번 경기에서 얻었던 게 많았다. 저번에도 지다가 우리가 뒤집어서 이겼는데 그 부분이 이번 경기에서도 잘 나타났던 것 같다“는 승리소감을 전했다.
4쿼터 선수들의 집중력이 특히 좋았다.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비결과 원동력은 무엇일까.
이원석은 “비록 초반에 경기를 지긴 했다. 사실 감독님께서도 그렇고 저희끼리도 항상 경기 내용은 괜찮다고는 하는데 조금의 디테일이 부족하다고 항상 이야기한다. (이)정현이 형을 필두로 미팅을 자주 했는데 그런 부분이 잘 이어져 선수들끼리도 잘 뭉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현이 형이 잘 이끌어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가 처질 때도 으쌰으쌰해서 미팅도 많이 하고 좋은 말도 많이 해주고 한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좋게 흘러간 것 같다. 그리고 선수들끼리의 믿음도 생겼다“며 이정현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한편, 이원석은 신인드래프트 당시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되며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2,3순위로 뽑혔던 하윤기와 이정현의 성장에 비해 기대만큼의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던 이원석이다. 자연스레 그에 따른 비교와 부담감도 많았을 것이다.
이원석은 “(하)윤기형, (이)정현이 형과 비교도 자주 있어서 저도 부담도 많이 됐고 힘들었다.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은 제가 스스로 이겨내고 적극적으로 정면 돌파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아직 갈 길은 멀다고 생각한다. 오늘 같은 경기력이 1경기만 나오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54경기 계속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KBL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감독님과 정 많이 들었는데..’ 구나단 감..
[점프볼=인천/이상준 인터넷 기자] 오래 기다려왔던 개막 첫 승. 그러나 신이슬은 자리를 비운 사령탑부터 먼저 떠올렸다.신이슬(25, 170cm)은 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
[24-11-07 22:06:00]
-
[뉴스] "(하)윤기 형, (이)정현이 형과의 비교?..
이원석이 삼성을 웃게 했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7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80-79로 이겼다.삼성은 경기 종료 3초를 남겨두고 코피 코번의 위닝샷으로..
[24-11-07 22:04:20]
-
[뉴스] ‘구나단 감독님을 위한 선물’ 신한은행 이시..
[점프볼=인천/류정현 인터넷 기자] 인천 신한은행은 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전에서 66-58으로 승리했다. 이날 신한은행의 승리는 1승, 그 이상의 가치가..
[24-11-07 22:02:50]
-
[뉴스] "언제까지 이정현만 바라볼건가? 이원석-차민..
[점프볼=잠실/유석주 인터넷기자]서울 삼성이 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80-79로 승리했다. 지난 2일 고양 소노 전 시즌 첫 승을 거둔 삼성은 ..
[24-11-07 22:00:34]
-
[뉴스] 결정적 자유투 2개 모두 넣은 정효근 "파울..
[점프볼=안양/김혜진 기자]정효근이 경기 종료 1.6초를 남기고 파울 자유투 2구를 성공시키며 역전승 히어로가 됐다. 안양 정관장은 7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1라운드 수원K..
[24-11-07 22:00:13]
-
[뉴스] “자유투 2개 다 들어갈 것 같았다” 혈투 ..
[점프볼/안양=백종훈 인터넷기자] 74점 중 57점. 국내 선수들의 활약을 앞세운 정관장이 값진 승리를 따냈다.안양 정관장은 7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서 열린 수원 KT와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
[24-11-07 21:54:36]
-
[뉴스] '임찬규가 50억인데 심우준도 50억이라니...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과연 얼마를 불러야 할까. 고민이 될 수밖에 없을 듯하다.해마다 FA 몸값이 바뀌다 보니 전년도 FA가 싸게 느껴지기도 하고 비싸게 느껴지기도 한다.내부 FA가 딱 1명인 LG 트윈스로선 아..
[24-11-07 21:54:00]
-
[뉴스] 승장 아본단자 감독이 짚은 옥의 티 “늘 말..
아본단자 감독이 승리에 대한 기쁨을 표했다. 그러나 옥의 티도 짚었다.흥국생명이 7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에 3-1(25-20, 25-15..
[24-11-07 21:53:16]
-
[뉴스] 눈시울 붉어진 김진영…“생각만 하면 마음이 ..
[점프볼=인천/홍성한 기자] “생각만 하면 마음이 아프고 눈물 나네요”인천 신한은행 김진영(28, 177cm)은 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 시즌 첫 ..
[24-11-07 21:47:35]
-
[뉴스] '17P 5R' 이원석 "이정현, 하윤기 형..
[점프볼=잠실/조형호 기자] “이정현 형이나 하윤기 형 때문에 안 힘들었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이 상황을 피하기보다 내가 성장해서 정면 돌파하겠다.” 2021년 KBL 신인드래프트 1순위 이원석의 말이다.서울 삼성 ..
[24-11-07 21:47:3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