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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포스트시즌에서 투혼의 피칭을 하다 불의의 부상을 입은 LG 트윈스 손주영이 아쉽게 프리미어12에는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한국시리즈에서 대타로만 출전이 가능한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도 승선이 쉽지 않을 전망.

한국야구대표팀 류중일 감독은 프리미어12를 대비해 첫 훈련에 돌입한 2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여전히 대표팀 구성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류 감독은 “지금 한국시리즈를 하는 선수들도 많이 있는데 구자욱 선수가 지금 물음표고 또 며칠전 KBO로부터 전화를 받았는데 손주영 선수에 대한 진단서를 제출 받았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류 감독은 이어 “선수가 아프다는데 구단에서 보내 주겠나“라며 “내가 볼 땐 구자욱도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손주영은 이번 프리미어12에서 왼손 선발로 중용될 투수였다. 정규리그에서 28경기에 등판해 144⅔이닝을 던지며 9승10패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했다. 10승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평균자책점 전체 8위, 국내 2위의 안정감을 보였다. 최고 152㎞의 묵직한 직구가 매력적이고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 등도 갖췄다.

준플레이오프에선 불펜으로 나와 완벽하게 막았다. 3차전서 5⅓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5차전서는 2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다. 삼성과의 플레이오프에서 아쉬웠다. 사흘 휴식후 2차전에 선발 등판했는데 4⅓이닝 4실점(3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4차전에 7회초 두번째 투수로 나와 8회초에 강민호에게 결슬 솔로포를 맞았고, 2아웃을 잡은 뒤 팔을 들어 트레이너를 부른 뒤 스스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병원 정밀 검진에서 좌측 팔꿈치 굴곡근 및 회내근 1도 좌상으로 2∼4주 정도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구자욱은 플레이오프 2차전서 1회말 안타를 치고 도루를 하다가 슬라이딩할 때 왼쪽 무릎을 다쳤다. 인대 미세 손상으로 진단을 받은 뒤 곧바로 일본으로 가서 치료를 받고 돌아와 타격은 가능하지만 주루가 힘들어 한국시리즈에서 대타로 대기를 하는 중. 한국시리즈가 끝난 이후라도 주루가 힘들다면 프리미어12에 참가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류 감독은 “지금 훈련에 참가한 선수들은 부상은 없다“면서 “지금 계획으론 11월 8일에 대만으로 출국을 하는데 6일 마지막 상무와의 연습경기를 하고 최종 엔트리를 정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가장 큰 걱정은 선발과 4번타자다. 지난해 아시안게임 1선발로 활약한 문동주와 4번 노시환이 이번에 빠졌다. 류 감독은 “지금 우리 선발이 곽빈 원태인 고영표 엄상백 최승용 정도다“라며 “대회 일정상 4명 정도의 선발이 필요한데 어느 나라에 어느 투수를 넣어야 할지 고민이 된다. 나라마다 타자의 특성에 맞춰서 선발을 기용하는 편인데 상대의 장단점을 보고 판단을 해야할 것 같다“라고 했다. 류 감독은 또 “점심 식사할 때 장종훈 타격 코치가 4번 타자 누구로 할지 물어보더라“라며 타선 고민도 밝혔다. 없는 살림이지만 오는 11월 1,2일 펼쳐지는 쿠바와의 연습 경기 등을 통해 베스트 라인업과 선발진을 확정지어야 하는 류중일호다.고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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