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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민수 인터넷기자] 드디어 농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지난 시즌 가장 높은 곳에서 맞붙었던 두 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 간 대장정이 펼쳐진다. 

▶부산 KCC vs 수원 KT
10월 19일(토) 오후 2시 @부산사직체육관


-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 리벤지 매치
- 부상 악재 겹친 KCC, 전창진 감독의 돌파구는?
- 컵대회서 빛난 문정현의 수비, 정규 시즌까지 이어 질까


디펜딩 챔피언 KCC가 KT를 홈으로 불러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양 팀은 지난 6일 제천에서 열린 컵대회서 맞붙었다. 결과는 84-74, KT의 승리였다. 레이션 해먼즈가 23점 12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허훈도 30분을 소화하며 12점 7리바운드로 존재감을 뽐냈다.

특히 문정현의 단단한 수비가 빛이 났다. 기록지에 적힌 4점 6리바운드 이외에 눈에 보이지 않는 플레이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돌아온 MVP 디온테 버튼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터프한 수비를 보여줬다. 문성곤과 문정현에게 가로막힌 버튼은 23점 13리바운드를 올렸지만, 야투 성공률이 38%에 그치며 아쉬운 모습을 드러냈다. KT는 개막전 승리를 통해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의 복수를 노린다.

이에 맞서는 KCC의 상황은 쉽지 않다. 송교창이 부상으로 이탈한 것에 더해 컵대회 이후 최준용마저 발바닥 부상으로 개막전에 나서지 못한다. 허웅과 이승현, 버튼이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 상황이다.

승리의 키는 버튼이 쥐고 있다. 버튼은 컵대회 마지막 창원 LG와 경기서 26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18점 차로 뒤진 2쿼터 교체 투입된 버튼은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경기를 뒤집었고, KCC는 54-45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부상 악재가 겹친 KCC가 승리하기 위해선 버튼의 맹활약이 필요하다.


▶울산 현대모비스 vs 고양 소노
10월 20일(일) 오후 4시 @울산 동천체육관


- 소노의 새로운 원투펀치, 이정현과 이재도
- 경력자 외국선수 vs 신입 외국선수
- 컵대회서 합격점 받은 한호빈의 정규 시즌 첫 무대


새 얼굴들이 많은 두 팀이 첫 경기부터 맞붙는다. 소노는 오프 시즌 파격적인 변화의 주인공이었다. 팀의 원투펀치였던 전성현을 LG에 내주고 이재도를 받아오며 앞선을 꾸렸다. 또한 최승욱, 정희재, 임동섭 등을 영입하며 지난 시즌 부족했던 포워드 뎁스를 채웠다.

소노는 컵대회를 1승 1패로 마쳤다. 비록 4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긍정적인 요소들도 많았다. 이재도가 다소 부진했지만, 앞으로 더 손발을 맞춘다면 이정현과 공존에 큰 문제가 없어 보였다. 김승기 감독 또한 이재도에게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하며 적응할 시간을 줬다. 소노의 새 얼굴들이 개막전에서 얼마나 팀에 녹아들었지 관건이다.

현대모비스는 컵대회서 폭발적인 공격력을 뽐냈다. 그 중심에는 숀 롱과 한호빈이 있었다. 일본 무대를 휘젓고 돌아온 숀 롱은 여전한 파괴력으로 상대 외국선수를 압도했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원주 DB와 펼친 준결승전에서도 오누아쿠를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28점 7리바운드로 올리면서도 오누아쿠를 9점으로 꽁꽁 묶었다.

새롭게 팀에 합류한 한호빈 또한 맹활약했다. 공수 양면에서 밸런스 있는 모습으로 조동현 감독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기존부터 현대모비스에 있던 선수처럼 빠르게 적응했고, 팀의 주전 포인트가드로 나서며 팀을 진두지휘했다. 한호빈이 홈 개막전서 울산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할 수 있을지 주목해보자.


▼ 10월 셋째 주 주말 일정

10월 19일(토)

부산 KCC - 수원 KT(부산)
원주 DB - 서울 삼성(원주)
창원 LG - 대구 한국가스공사(창원)

10월 20일(일)
수원 KT - 서울 삼성(수원)
서울 SK - 안양 정관장(잠실학체)
울산 현대모비스 - 고양 소노(울산)

#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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