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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벼랑끝 3차전. 29년만에 LG 트윈스를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롤렉스맨'은 여전히 역전을 꿈꾸고 있었다.

LG 오지환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일단 1승을 하는게 첫번째 목표지만 그 분위기를 타서 3연승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희망을 말했다.

LG는 13,15일에 대구에서 열린 PO 1,2차전서 악몽과도 같은 경기를 했다. 1차전에선 홈런 3방에 14안타를 맞고 4대10으로 패했고, 우천으로 하루 쉰 뒤 2차전에서 손주영을 선발로 냈지만 홈런 5방을 얻어맞고 5대10으로 졌다. 1-10으로 승부가 기울어진 9회초 박해민의 솔로포와 김현수의 스리런포가 터져 점수차를 좁힌 게 5점차였다.

오지환은 1,2차전에서 모두 5번 타자로 출전했었다. 1차전에선 솔로포를 쳤고 2차전에서는 안타 1개를 기록. 2경기서 8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 중이다.

오지환은 준PO의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특히 낮경기가 주는 체력 소진이 상당했다고. 오지환은 “작년엔 한국시리즈에 직행을 해서 5경기 밖에 안해서 잘 몰랐는데 이번에 준PO를 하고 올라오면서 낮경기를 하니 확실하게 체력적인 것이 느껴졌다. 낮 경기만 3경기를 하고 올라오니 회복이 안되는, 몸이 무겁다는 느낌이 있었고 그게 아쉬웠다“고 했다.

홈런을 2경기서 8개나 맞았는데 작은 대구구장의 특성에 맞는 짧은 홈런이 아쉬웠다고 했다. 잠실구장이었다면 외야수에게 잡히거나 2루타 정도가 될 타구였지만 대구에선 홈런이 되면서 분위기가 삼성으로 넘어갔다. 오지환은 “아닌 것도 있었지만 살짝 넘어가는 홈런들이 있었다“며 “그런 타구가 여기서 연결이 될까하는 생각은 있다“라며 잠실에서 그런 행운의 홈런은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는다는 것이 LG에겐 이점이 될 것으로 봤다.

3연승을 기대했다. 오지환은 “(좌완)이승현이 나올 줄 알았다“면서 “상대를 해봐야겠지만 황동재 선수가 레예스나 원태인 보다는 우리 입장에서는 승기를 잡을 수 있는 느낌을 준다“면서 “가장 이상적인 그림을 그려봤을 때 일단 1승을 하는게 첫번째 목표지만 황동재를 상대로 승리한 뒤 다음에 레예스를 만나는데 우리가 1차전에서 만나봤고, 5차전까지 가면 원태인 선수를 만나는데 또 친 경험이 있으니까 분위기를 타서 3연승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3차전 승리가 먼저. 오지환은 “우리 투수들이 좀 많이 힘든 것 같다. 리드하는 점수를 많이 내서 확실하게 경기를 이끌어가야 할 것 같다“라고 타선이 터지길 바랐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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