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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등촌/조영두 기자] WKBL이 새 시즌을 앞두고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진행했다.

7일 서울시 등촌동 WKBL 사옥 1층 라운지에서 미디어 관계자 대상 가이드라인 설명회가 개최됐다. WKBL 정진경 경기운영본부장과 류상호 심판의 주최로 새 시즌 파울, 트래블링 등 논란이 될 만한 규정들의 기준을 확실하게 정했다.

가장 먼저 파울콜과 관련된 규정을 이야기했다. KBL이 하드콜을 선언한 가운데 WKBL 역시 정확한 파울 규정 의한 콜을 내리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슛 동작 후 수비자가 공격자의 손바닥을 치게 되는 경우 파울이 아니라고 정의했다.

정진경 경기운영본부장은 “지난 시즌 하드콜과 소프트콜 격차가 있었다면 그 격차를 줄이는 게 이번 시즌 목표다. 박신자컵을 기준점으로 잡았고, 박신자컵과 다르지 않게 시즌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접촉이 있어도 밸런스, 퀵니스, 리듬, 스피드 4가지에 저해 되지 않으면 파울이 아니라고 했다. 세계적인 추세가 이를 지키고 있고, 판정 기준을 정해서 접촉이 있어도 플레이에 관여하지 않으면 파울을 불지 않겠다고 했다. 공이 없는 상황에서 동등하게 몸싸움을 할 경우 이 역시 파울이 아니다.

올 시즌 KBL U파울 항목 중 속공 상황 파울(C3)을 없애기로 했다. 하지만 WKBL은 그대로 가져가기로 결정했다. FIBA(국제농구연맹)에서 속공 상황 파울을 불지 않겠다고 했지만 특별한 지침이 내려오지 않았기에 이번 시즌을 그대로 가기로 했다.

트래블링과 관련도 규정도 명확하게 설명했다. 한국선수들이 유독 국제대회에서 트래블링을 많이 범하고 있기에 WKBL은 이를 확실하게 잡아낼 예정이다. 피벗풋이 끌리거나 떨어지는 경우, 세 발 이상 스텝을 걷는 경우 당연히 트래블링이다. 단, FIBA 규정에 따라 제로스텝은 인정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정진경 경기운영본부장은 “기자 분들이 올 시즌 WKBL 하드콜로 가냐고 물어보시는데 그게 아니다. 키워드를 국제화로 잡았다. 국제경쟁력이 떨어진다면 심판도 마찬가지다. 오프시즌 FIBA 인스트럭터를 초청해서 이야기를 들었다. 심판들도 발전시키고 농구를 재밌게 운영하게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걸 이해해주셨으면 한다”며 한 마디를 남겼다.

# 사진_조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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