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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시티) 에이전트를 자처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6일(한국시각) '호날두가 알나스르에 케빈 더브라위너를 영입하라고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데브라위너와 맨시티의 계약은 이번 시즌까지다.

데일리메일은 '더브라위너가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라고 호날두가 알나스르에 촉구했다. 더브라위너의 미래는 아직 불확실하다. 호날두가 더브라위너를 유혹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간청했다'고 설명했다.

더브라위너는 현존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데일리메일은 '호날두는 그의 팀이 데브라위너를 영입하면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큰 쿠데타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앞서 호날두는 개인적인 기록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했다. 팀의 우승을 위해서 더브라위너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BBC에 따르면 호날두는 “내가 최고인지 아닌지는 이제 중요하지 않다. 더 이상 신경 쓰지 않는다. 골은 당연히 좋지만 나는 팀이 이기는 것이 더 좋다. 나는 이미 많은 기록을 깼다. 더는 기록을 찾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호날두에게 최고의 가치는 팀 승리다.

호날두는 “지금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알나스르와 팀 동료들이 승리하도록 즐기고 돕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날두는 2023년 1월부터 알나스르에서 뛰었다. 2023~2024시즌 35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등극했다.

하지만 알나스르는 최근 두 시즌 연속 리그 2위에 머물렀다. 이번 시즌은 6라운드까지 3등이다.

BBC는 '호날두는 알나스르가 2023년 아랍 클럽 챔피언스컵에서 우승하도록 도왔지만 국내 타이틀이나 대륙 대항전 수준의 트로피는 획득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더브라위너의 사우디 이적설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더브라위너와 맨시티의 이별은 기정 사실이 돼 가는 분위기다.

더브라위너는 2015년부터 맨시티에서 뛰면서 모든 것을 이뤘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FA컵 우승, 리그컵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프리미어리그 도움왕,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등 모든 상을 수상했다. 마침 은사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맨시티와 계약이 내년 여름까지다.

최근 자국 벨기에 언론과 인터뷰에서 “천문학적인 액수를 제안 받는다면 그것은 내 가족들을 위한 것“이라며 돈을 벌기 위해 중동으로 충분히 갈 수 있다는 속내를 내비쳤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 기간 때에는 더브라위너가 이미 사우디 프로리그의 한 클럽과 개인적인 합의를 마쳤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데일리메일'은 7월 21일 '더브라위너가 알이티하드에 합류하기 위해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고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다음날 '토크스포츠'가 이를 반박했다.

'토크스포츠'는 7월 22일 '더브라위너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이티하드와의 계약에 합의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토크스포츠는 '더브라위너가 중동 이적에 대해 개인적인 조건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현재로서는 그러한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진단했다.

토크스포츠는 '더브라위너는 사우디의 타깃이다. 맨시티는 이적료 1억파운드(약 1800억원)를 원한다. 더브라위너는 맨시티와 계약 마지막 시즌에 접어들었다. 사우디 클럽은 필요하다면 내년 여름 더브라위너가 자유계약으로 풀릴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라고 조명했다.

더브라위너를 FA로 영입해 이적료를 아끼면 그만큼 연봉을 높게 책정해줄 수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데포르티보'는 '호날두는 알나스르가 더브라위너에게 주급 100만달러(약 13억5000만원)의 제안을 하라고 촉구했다. 호날두는 더브라위너가 이를 거절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호날두는 더브라위너가 팀에 변화를 줄 선수라고 생각한다. 잠재적으로 사우디 프로리그 우승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문도데포르티보는 '더브라위너와 맨시티의 계약은 내년 여름에 만료된다. 맨시티가 갱신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더브라위너는 현재 주급 37만5000파운드(약 6억6000만원)에서 엄청난 삭감을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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