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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클리퍼스가 소중한 자원과 연장 계약에 성공했다.

미국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은 28일(한국시간) LA 클리퍼스가 테렌스 맨과 3년 4700만 달러 규모의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맨은 2024-2025시즌이 끝나면, FA가 되는 상황이었다. 클리퍼스는 맨과 연장 계약에 합의하며, 맨을 장기간 팀에 앉히게 됐다.

맨은 인간 승리 유형에 가까운 선수다. 2019 NBA 드래프트 전체 48순위로 클리퍼스에 지명을 받았다. 지명 순위에서 알 수 있듯 당시 맨에 대한 기대치는 없는 수준이었다. 맨은 가드지만, 3점슛이 약하고, 심지어 드리블 기술이나 패스, 경기 조율 등 공격에 재능이 없다는 평가였다. 반면 수비와 신체 조건, 운동 능력이 좋은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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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시즌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G리그와 벤치에서 보냈고, 2년차 시즌부터 기용되기 시작한다. 맨은 NBA 무대에서 대학 시절의 평가와 달리 3&D 선수로 자리 잡았다. 3점슛 성공률을 30% 중반까지 올리며, 준수한 3점 슈터로 거듭난 것이다. 거기에 수비와 허슬 플레이는 말할 필요가 없었다. 맨은 NBA에서 가장 몸을 아끼지 않는 선수 중 하나다. 팀 플레이어라는 말이 맨을 가장 잘 표현하는 수식어다.

맨은 클리퍼스에서 없어서는 안될 선수가 됐다. 클리퍼스는 카와이 레너드, 폴 조지, 제임스 하든 등 스타들이 즐비한 팀이었다. 스타 선수들은 수비에서 체력을 아끼고, 공격에 쏟는 경우가 많다. 즉, 롤 플레이어 중 이런 스타 선수들의 활동량과 에너지를 채워줄 선수가 필요하다. 맨이 딱 그 대표적인 유형의 선수인 것이다.

클리퍼스는 비록 조지와 러셀 웨스트브룩이 팀을 떠났으나, 하든과 레너드가 남았다. 특히 하든의 낮은 활동량을 보조하기 위해서 맨의 존재는 필수였다.

이런 맨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선수에서 클리퍼스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선수 중 하나로 성장했다. 올스타급 선수는 아니지만, 수비와 활동량에서 팀에 기여하며, NBA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선수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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