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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4강행을 조기 확정했다.

대한항공은 23일 오후 7시 통영체육관에서 펼쳐진 OK저축은행과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예선 A조 2차전에서 3-0(25-22, 25-19, 25-22)으로 이겼다. 1차전 KB손해보험전(3-1승)에 이은 개막 2연승. 세 경기 중 이미 두 경기를 따내면서 4강행을 조기 확정한 건 덤이다.

대한항공은 세터 한선수, 아포짓 요스바니, 아웃사이드 히터 이준과 곽승석, 미들블로커 김민재와 김규민, 리베로 정지석을 선발로 기용했다. OK저축은행은 세터 박태성, 아포짓 루코니, 아웃사이드 히터 송희채와 차지환, 미들블로커 진성태와 진상헌, 리베로 부용찬이 먼저 나섰다.

1세트 대한항공이 곽승석 퀵오픈과 김규민 속공을 묶어 14-10을 만들었다. 여기에 요스바니 백어택으로 점수를 더한 대한항공은 이준의 시간차공격까지 나오며 주도권을 꽉 잡았다. OK저축은행도 물러서지 않았다. 컨디션이 좋은 차지환을 필두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나갔다. 20-23에서 요스바니 서브 범실이 나오면서 2점 차까지 점수 간격을 줄이기도 했다. 하지만 루코니 백어택이 김규민 블로킹에 가로막히면서 다시 대한항공 쪽으로 분위기가 넘어갔고, 대한항공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요스바니 백어택으로 1세트를 매조졌다.

2세트도 대한항공이 주도했다. 세트 초반 요스바니 백어택, 이준 블로킹으로 9-6 리드를 잡은 대한항공은 한선수 오픈으로 점수 간격을 더욱 벌렸다. 이후로도 2~3점 차 우위를 계속 이어갔고, 19-16에서는 요스바니 오픈까지 터지며 먼저 20점 고지에 올랐다. OK저축은행도 송희채의 8점 활약에 힘입어 계속해서 추격을 해나갔지만, 루코니의 서브 범실 이후 막판 격차가 크게 멀어지며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대한항공 주포 요스바니는 이 세트에만 백어택 5개를 포함해 10점을 기록했다. 공격 성공률은 무려 66.67%.

3세트 OK저축은행이 반격에 나섰다. 3-3에서 차지환 퀵오픈으로 주도권을 가져오더니 계속해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맹공을 펼쳤다. 잠시 흐름이 멈춘 12-12 상황에서는 루코니의 시기적절한 서브에이스도 나왔다. 조금씩 승리를 향해 다가가는 모습. 그러나 이후 김민재 속공이 연달아 터진 대한항공이 점수를 크게 뒤집었다. 요스바니도 끊임없이 맹타를 쏟아냈다. 결국 매치포인트에 먼저 도달한 건 대한항공 쪽이었고, OK저축은행은 아쉬운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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