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소셜미디어 그게 뭐라고…“ “흔들릴 생각도 없고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토트넘 캡틴' 손흥민이 브렌트포드전에서 2도움과 함께 3대1 승리로 분위기 반전을 이끈 후 아스널전 패배 후 팀 안팎의 분위기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렌트포드에 3대1 역전승했다. 손흥민은 1-1로 팽팽하던 전반 28분 브레넌 존슨의 역전골을 도우며 시즌 첫 도움, 24일 2라운드 에버턴전 멀티골 이후 4경기 만에 공격포인트를 적립했다. 후반 40분엔 상대 수비 다리 사이로 제임스 매디슨에게 킬패스를 건네며 멀티도움과 함께 팀의 세 번째 골을 이끌었다. 아스널전 패배 직후 팬들의 비난에 휩싸인 토트넘이 연패를 끊어내며 위기 탈출에 성공했다. 승점 7점, 리그 10위로 올라섰다 .

승리 직후 손흥민은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분열을 일으키려 밖에서 흔드는 것에 우리가 전혀 영향을 받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저희가 꾸준히 하는 것들, 항상 매번 열심히 훈련하고 경기장에서 저희가 승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프로 선수 생활을 오래 하면서 흔들리는 것이 매년 똑같다. 흔들려는 것에 있어서 흔들릴 생각도 없고 흔들리고 싶지도 않다“면서 비판과 분열의 목소리에 맞서 캡틴이자 베테랑으로서 더 모범적인 모습으로, 더 강해질 뜻을 분명히 했다. “어린 선수들한테 제가 좀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그 선수들도 이겨나가게 하는 것들이 중요하다“면서 “흔드는 사람은 분명히 어쩔 수 없이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런 것들은 자기의 노력과 자기의 성과 그리고 자기가 항상 열심히 노력하는 것들을 절대로 까먹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것들로 인해서 내가 열심히 하는 것들에 대한 의심이 생기고 내가 여태까지 프로 선수 생활을 했던 것들에 의심이 생겨져버리면 자기 자신한테도 피해가 가지만 결국 팀한테 가장 큰 피해가 간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런 상황들에선 항상 자신을 굳건히 믿고 저희 팀을 굳건히 믿으면서 이런 상황을 분명히 이겨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소셜미디어에서 일부 팬들의 비난에 휩싸인 영건 브레넌 존슨의 부활에도 반색했다. 존슨은 카라바오컵 코벤트리전에서 2대1 역전승을 이끄는 골에 이어 이날 브렌트포드전에서도 결승골을 터뜨리며 부담을 털어냈다. 손흥민은 “브레넌 존슨 같은 경우 사실 안타깝다. 진짜 어린 친구인데 소셜미디어라는 게 그게 뭐라고 사람을 이렇게 힘들게 해서 그 사람의 기분, 퍼포먼스를 다운되게 하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하지만 그런 상황 속에서 이겨내는 것도 결국에는 존슨 선수가 강한 정신력, 강한 심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해낼 수 있는 것이다. 정말 너무나 착한 친구이고 너무나 누구보다도 열심히 하는 친구이기 때문에 오늘 득점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팀도 팀원 모두 다 정말 다 행복했다“며 마음을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948건, 페이지 : 2/5095
    • [뉴스] 드디어 1부행? '2위와 9점차' 안양, 승..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FC안양이 창단 첫 승격에 성큼 다가섰다.안양은 2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31라운드에서 2대1 승리를 거뒀다. 극적인 승리였다. '주장'..

      [24-09-22 10:42:00]
    • [뉴스] 처음으로 타율-홈런-타점 외국인에게 다 뺏긴..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2024 정규시즌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개인 타이틀도 점점 주인공이 가려지고 있다.외국인 선수들이 타이틀을 가져가는 것이 이젠 어느 정도 익숙해졌지만 올시즌 타격 부문에서 충격적인 일이..

      [24-09-22 10:40:00]
    • [뉴스] “이런 식이면 경기 성립이 될 수 없다“ O..

      [통영=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게임 자체가 성립되지 않을 것 같다.“OK저축은행 오기노 마사지 감독의 불만 섞인 목소리였다. 무슨 일이 있었을까.OK저축은행은 21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

      [24-09-22 10:37:00]
    • [뉴스] “강인아, 난 불공평해“→선발 기회 반전,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강인이 선발로 낙점을 받아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PSG)은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PSG는 22일(한국시각) 프랑스 렌의 스타드 오귀스트 들론에서 열린 스타드 렌과..

      [24-09-22 10:31:00]
    • [뉴스] '또 터졌다' 차세대 ST 이영준, 세르베트..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차세대 스트라이커' 이영준(그라스호퍼)이 한국축구 최전방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이영준은 22일(한국시각) 스위스 취리히의 레치그룬트에서 열린 세르베트와의 2024~2025시즌 스..

      [24-09-22 10:02:00]
    • [뉴스] [WNBA] 경기장에 울려 퍼진 “1년 더!..

      [점프볼=홍성한 기자] 다이애나 타우라시(피닉스)를 향해 관중들이 입 모아 “1년 더!”를 외쳤다.레전드의 불꽃이 꺼지지 않을 수 있을까.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피닉스 머큐..

      [24-09-22 09:59:05]
    • [뉴스] 선수 가치는 1000억→하지만 '17경기 0..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한때 리그를 지배할 유망주로 평가받았지만, 성장세가 급격하게 꺾였다. 팬들도 충격에 빠졌다.영국의 트리뷰나는 21일(한국시각)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보여준 처참한 성적에 그의 최근 득점, ..

      [24-09-22 09:47: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