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카멜로 앤서니와 그의 아들 키얀 앤서니(좌)[점프볼=최창환 기자] 카멜로 앤서니는 모교 시라큐스 대학의 영웅으로 꼽힌다. 그의 아들도 농구선수의 길을 걷고 있으며, 시라큐스로부터 제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 ‘ESPN’은 20일(한국시간) 카멜로의 아들 키얀 앤서니와의 인터뷰를 게재, 대학 진학과 관련된 그의 속내를 전했다.

카멜로는 현역 시절 NBA를 대표하는 스코어러로 활약했던 스타다. 뛰어난 미드레인저 점퍼를 비롯해 포스트업, 3점슛 등 다양한 공격 루트를 앞세워 통산 2만 8289점(12위)을 기록했다. NBA 우승 경험은 없지만, 올림픽에서 3차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2003년 시라큐스를 NCAA 우승으로 이끈 직후 NBA에 진출했으며, 이는 8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시라큐스가 따낸 유일한 우승으로 남아있다.

카멜로는 NBA 진출 후에도 시라큐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남녀 농구팀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코트를 만들 수 있도록 기부금을 전달했고, 은퇴 후에도 꾸준히 후배들을 위한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카멜로의 아들 키얀도 농구선수의 길을 걷고 있다. 뉴욕 롱아일랜드 루터 고교에 재학 중인 키얀은 슈팅가드를 맡고 있다. 신장은 약 195cm. 뛰어난 슈팅 능력을 지닌 데다 최근에는 픽앤롤 전개 능력도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내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며, ‘ESPN’이 선정한 유망주 100인에서 36위에 이름을 올렸다.

키얀은 오번, USC(서던 캘리포니아 대학), 플로리다 주립대, 오하이오 주립대 등 명문 팀들로부터 입학 제안을 받았다. 아버지의 모교 시라큐스 역시 러브콜을 보낸 대학이었다. 자연스럽게 시라큐스 역대 최고의 스타에 이어 그의 아들도 같은 학교에서 커리어를 쌓을 것인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키얀은 “아버지는 체육관에 자신의 이름이 걸려있다는 이유만으로 입학을 강요하지 않으셨다. ‘내가 나온 학교니까 너도 꼭 가야 해’라는 말씀을 하신 적이 한 번도 없다. 만약 내가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간다면, 그건 온전히 나의 선택에 의한 미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키얀은 또한 “모든 이들이 나의 시라큐스 입학을 원하겠지만,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코치님들과 더 이야기를 나눠봐야 한다. 시라큐스가 나에게 어떤 모습을 기대하는지, 어떤 역할을 맡길 것이며 어떤 지도 방식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더 알아본 후 결정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AP/연합뉴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159건, 페이지 : 2/5116
    • [뉴스] AGLF 추천 골퍼 5명, 골프존 시티골프 ..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 추천 선수로 '골프존 시티골프 차이나오픈'에 출전한 선수들이 호성적을 거뒀다.AGLF 추천으로 대회에 나선 홍진주는 13일부터 사흘 간 중국 톈진 메이강 컨벤..

      [24-09-20 12:22:00]
    • [뉴스] 일본 전훈마친 전희철 감독 "새로운 조합 시..

      SK 나이츠가 일본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서울 SK 나이츠는 지난 11일부터 일본 치바에 베이스 캠프를 차리고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정기적인 교류를 맺고 있는 치바 제츠와의 라라 아레나 오픈 기념 공개 경기는..

      [24-09-20 12:06:10]
    • [뉴스] '호주 감독도 잘렸다' 월드컵 아시아 3차예..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이 '감독의 무덤'이 되고 있다.오만에 이어 호주를 이끌던 그레이엄 아놀드 감독(61)도 사퇴했다.호주축구협회는 20일(한국시각) “아놀드 감독이 사임했다“고..

      [24-09-20 11:53:00]
    • [뉴스] 2차 드래프트 깜짝 픽→첫 홀드→150km ..

      [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지난 시즌 후 다시 부활한 2차 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는 4명의 선수를 보내야 했고 딱 1명의 선수만 영입했다.그런데 한번도 1군에서 던져본 적이 없는 투수였다. NC 다이노스의 이종..

      [24-09-20 11:40:00]
    • [뉴스] 유인촌 장관 “정몽규, 스스로 거취 결정하는..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두고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는 게 명예롭지 않나 생각한다“며 사실상 퇴진을 요구했다.유 장관은 2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

      [24-09-20 11:28:00]
    • [뉴스] 1000만 관중 KBO리그, 200번 가득 ..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2024 KBO리그가 200차례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KBO는 “19일 잠실 KIA-두산의 경기가 매진되며 2024 KBO 리그가 1000만 관중에 이어 매진 200경기도 달성했다“고 밝혔..

      [24-09-20 11:28:00]
    • [뉴스] WKBL, 22일 ‘농구클럽 리그전’ 1차 ..

      [점프볼] 유소녀 농구클럽 1차 리그에 참가할 팀들이 결정됐다.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024 WKBL 유소녀 농구클럽 리그전’ 1차 리그에 참가할 참가팀을 확정했다.1차 리그는 22일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24-09-20 11:27:27]
    • [뉴스] 5G 연속 트리플 더블 추억→어느덧 30대 ..

      페이튼이 좋은 기억을 가진 뉴올리언스로 돌아왔다. NBA 복귀를 타진한다.'ESPN'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엘프리드 페이튼과 트레이닝 캠프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페이튼은 2..

      [24-09-20 11:11:25]
    • [뉴스] '홍명보호' 한국, FIFA랭킹 23위 '제..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대한민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제자리 걸음을 했다.FIFA는 19일(한국시각) 9월 FIFA 랭킹을 공개했다. 한국은 그대로 23위에 머물렀다. 홍명보 감독 체제로 변신한 한국축..

      [24-09-20 11:11:00]
    • [뉴스] 오타니 50-50 달성, 한국에서는 김도영이..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관건은 평정심.오타니는 해냈다. 과연 김도영도 꿈의 기록에 이름을 새길 수 있을까.미국 메이저리그 슈퍼스타 오타니(LA 다저스)가 새 역사를 썼다. 오타니는 20일(한국시각) 열린 마이애미 ..

      [24-09-20 11:07: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