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2019년 임희정 이후 5년 만에 '루키 메이저 퀸'…신인상 굳히기

(이천=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신인 유현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우승을 차지했다.유현조는 8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파72·6천66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유현조는 11언더파 277타의 성유진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2억1천600만원을 받았다.KLPGA 투어에서 신인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19년 이 대회 임희정 이후 유현조가 5년 만이다.이번 시즌 신인 우승은 유현조가 처음이고, 역대 신인 선수의 메이저 대회 우승은 유현조가 10번째다.또 신인 선수가 메이저 대회에서 투어 첫 승을 따낸 것은 2013년 한국여자오픈 전인지 이후 올해 유현조가 11년 만이다.이 대회 전에도 신인상 포인트 1위였던 유현조는 신인상 포인트 1천566점을 획득해 2위 이동은(818점)과 격차를 700점 이상으로 벌려 신인상 굳히기에 들어갔다.

유현조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따낸 국가대표 출신이다.3라운드까지 1타 차 단독 선두였던 유현조는 이날 5, 6번 홀 연속 보기로 잠시 선두 자리에서 내려왔으나 이후 버디만 5개를 쓸어 담아 1위 자리를 탈환했다.특히 성유진에 1타 앞선 17번 홀(파4)에서 약 18m 장거리 버디 퍼트를 넣고 2타 차로 달아나 승기를 굳혔다.17번 홀에서 약 6m 파 퍼트를 남기는 위기였던 성유진이 힘겹게 파를 지켜 유현조와 2타 차를 유지한 가운데 마지막 18번 홀(파5)에 들어갔다.하지만 성유진의 18번 홀 티샷이 오른쪽으로 크게 빗나가 잠정구를 치고 나가면서 사실상 승부가 결정됐다.원구를 찾아 공을 페어웨이로 빼낸 성유진이 2개 홀 연속 파 세이브에 성공했지만, 유현조 역시 침착하게 파로 마무리해 데뷔 시즌에 '메이저 퀸'에 등극했다.유현조는 우승 확정 후 TV 중계 인터뷰에서 “전반에 잘 풀리지 않아서 우승 생각을 하지 못했지만, 9∼11번 홀 연속 버디로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1승을 더 하고 싶고, 신인왕도 목표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윤이나가 10언더파 278타로 단독 3위에 올랐고, 지난주 KG레이디스오픈에서 시즌 3승을 거둔 배소현은 이날 한때 선두에도 올랐으나 후반 9개 홀에서 2타를 잃으며 9언더파 279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김효주가 박지영과 함께 나란히 6언더파 282타로 공동 8위, 이예원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0위를 각각 기록했다.상금 1위 박지영은 시즌 상금 10억 1천310만원으로 시즌 상금 10억원 고지에 가장 먼저 올랐고, 대상 포인트에서도 박현경을 제치고 1위가 됐다.emailid@yna.co.kr<연합뉴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361건, 페이지 : 2/5137
    • [뉴스] [NBA프리뷰] '성적 최하위? 상관 없다'..

      [점프볼=이규빈 기자] 샌안토니오는 정말 축복받은 프랜차이즈다.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암흑기가 없던 전통의 명문 팀 중 명문 팀이다. 1967년 창단했고, 1976년부터 NBA에 참여했다. 그 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

      [24-09-17 00:09:56]
    • [뉴스] 북런던더비 패배 후폭풍…'부진→비판' 충격받..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시즌 첫 북런던더비 패배에 충격을 받은 건 비단 토트넘 팬만이 아니었다.토트넘 공격수 브레넌 존슨이 1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4~2025시즌 잉..

      [24-09-16 23:13:00]
    • [뉴스] '매직넘버 1' KIA 우승 확정 최고, 최..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최고 시나리오는 SSG전 승리!KIA 타이거즈의 정규시즌 우승이 눈앞이다.KIA는 16일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1대5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83승2무51패를 기록하게 됐다.정규시즌 종료까지..

      [24-09-16 22:05:00]
    • [뉴스] 충격 폭로 “음바페와 뛰는 것은 재앙이자 지..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네이마르(알 힐랄)와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의 관계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네이마르가 동료 선수 3명에게 음바페에 대..

      [24-09-16 21:51:00]
    • [뉴스] ‘AVC 새 수장’ 수자라 회장 “아시아가 ..

      “아시아가 내년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아시아배구연맹(AVC)의 새 수장인 필리핀 출신의 라몬 수자라 회장의 말이다. 내년 국제배구연맹(FIVB) 남자배구 세계선수권은 9월 12일부터 28일까지..

      [24-09-16 21:38:06]
    • [뉴스] 마이애미의 영원한 심장, 동상으로 만난다....

      마이애미의 영원한 심장, 드웨인 웨이드의 모습이 동상으로 제작된다.마이애미 히트는 오는 2024-2025시즌 초반, 구단 역사에 길이 남을 행사를 열 예정이다.바로 마이애미의 심장으로 불리는 드웨인 웨이드의 동상을 ..

      [24-09-16 21:00:05]
    • [뉴스] 마커스 모리스, 뉴욕 닉스와 계약... 첫 ..

      마커스 모리스가 뉴욕에서 새 시즌을 시작한다.뉴욕 닉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마커스 모리스와 FA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연봉이 보장되지 않는 Exhibit 9 계약이다. 언제든 방출이 가능하고, 트레이닝 캠프..

      [24-09-16 20:41:41]
    • [뉴스] 이강인급 재능? '바이아웃만 1조 4000억..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르셀로나가 자랑하는 최고의 유망주 라민 야말이 에이스 역할까지 맡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바르셀로나는 15일(한국시각) 스페인 지로나의 에스타디 몬틸리비에서 열린 지로나와의 2024~20..

      [24-09-16 20:15: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