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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황금재능' 이강인의 득점이 '파리생제르맹(PSG) 8월의 골'에 선정됐다.

파리생제르맹(PSG)은 최근 구단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이강인의 르아브르전 득점이 8월의 골'이라고 발표했다. 40.7%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이강인의 골에 이어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르아브르전 골(27.8%), 워렌 자이르 에머리의 몽펠리에전 골(25%), 마르코 아센시오의 몽펠리에전 골(6.5%)이 랭크됐다.

이강인은 지난달 17일 프랑스 르아브르의 스타 드 오세안에서 열린 르아브르와의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1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4-3-3 포메이션의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격했다. 그의 옆엔 비티냐, 워렌 자이르 에머리가 자리했다.

이강인은 킥오프 불과 3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정확히는 경기 시작 후 2분 4초가 지난 시점이었다. 이강인은 곤살루 하무스의 패스를 받아 오른쪽에서 왼발슛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이강인은 2024~2025시즌 리그1의 역사가 됐다. 이날 경기는 올 시즌 리그1의 문을 여는 첫 대결이었다. 이강인은 새 시즌 리그1 '1호 골'의 주인공도 됐다. 통계 전문 매체 옵타에 따르면 이는 2009년 마르세유 소속 마마두 니앙이 그르노블을 상대로 1분 42초 만에 넣은 것 이후 가장 빠른 리그1 개막 첫 골이다. 팀은 4대1로 이겼다. '디펜딩 챔피언' PSG는 리그 4연패의 시동을 걸었다.

올 시즌 PSG는 변화가 불가피하다. 그동안 팀의 공격을 이끌었던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이적했다. 주전 경쟁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이강인에게는 기회이자 위기였다. 그는 2023~2024시즌 리그 3골-4도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골-1도움, 슈퍼컵 1골을 남겼다. 공식전 5골-5도움으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날선 잣대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해설가 피에르 메네스는 “이강인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 레알 마요르카(스페인)에선 드리블을 봤다. 하지만 PSG에선 그가 상대 수비를 상대로 드리블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내가 틀렸기를 바란다. 하지만 여전히 확신할 수 없다. 나는 그가 뒤로만 드리블하는 걸 봤다. 그에게 PSG 유니폼은 큰 것 같다. 내가 틀렸기를 바라지만, 그의 기량을 확신하진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강인은 실력으로 입증했다. 그는 개막전에서 리그1 1호골을 기록했다. 8월 24일 치른 몽펠리에와의 2라운드에선 쐐기골을 꽂아 넣었다. 이날 이강인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그는 팀이 5-0으로 앞서던 후반 17분 우스만 뎀벨레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후반 37분 쐐기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강인은 아치라프 하키미의 패스를 받아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 맛'을 봤다. 이로써 이강인은 몽펠리에전 3연속, 개막 2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6대0으로 크게 이겼다.

경기 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7.6점을 줬다. 풋몹은 7.7점을 부여했다. 교체 투입된 선수 중 이강인의 경쟁 상대로 분류되는 이브라힘 음바예(6.1점), 데지레 두에(7.2점·이상 풋몹) 모두 이강인보다 평점이 낮았다.

이강인은 2일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릴과 3라운드 대결을 벌인다. 9월 A매치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다. 이후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고 A대표팀에 합류한다. '8월의 골'에 선정된 이강인이 9월도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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