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또 LG 트윈스의 새 역사를 썼다. 이젠 효자를 넘어 레전드가 되고 있다.

LG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LG 구단 역사상 최초의 30홈런-100타점을 기록했다.역대 87번째로 기록을 달성했는데 앞서 달성한 86명 중에 LG 유니폼을 입은 선수가 없었던 것.

오스틴은 이미 100타점은 넘겼다. 23일까지 107타점으로 타점 부문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상황. 홈런이 28개로 30홈런에 2개가 모자랐다. 경기가 많이 남아있어 충분히 올시즌 내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지만 오스틴은 LG팬들에게 빨리 보여주고 싶었나보다. 하루에 2개의 홈런을 한꺼번에 몰아쳐서 단숨에 30홈런을 채웠다.

오스틴은 2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서 홈런 2개를 치는 등 5타수 4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7대0 승리를 이끌었다.

타율 3할1푼4리(13위), 138안타(8위), 30홈런(4위), 111타점(1위)의 엄청난 타격 성적을 올리고 있다. 이미 지난해 기록한 23홈런과 95타점을 넘어섰다. 2년차 징크스 없이 더 좋아진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것.

지난해 LG를 우승으로 이끌면서 외국인 선수 최초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효자 용병'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오스틴은 2년만에 레전드로 올라서고 있는 상황이다.

2번째 시즌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LG의 역대 외국인 타자 통산 기록을 다 깨고 있다. 2년간 홈런 53개로 로베르토 라모스가 로베르토 라모스가 2020∼2021년에 기록한 46개를 이미 넘었고. 타점도 지난해 95개, 올해 114개로 209개를 기록, 히메네스가 2015∼2017년 3년간 기록한 178개를 이미 넘기고 신기록 행진 중.

그리고 이날 4개의 안타로 통산 301개의 안타를 때려내 히메네스가 가지고 있던 최다안타 기록인 298개를 넘었다. 이제 외국인 통산 최다안타, 홈런, 타점 모두 오스틴이 가지게 됐다.

LG 역대 최초의 타점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타점 2위인 NC 다이노스 맷 데이비슨이 95타점으로 9개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무더운 8월에 엄청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19경기서 타율 3할6푼8리(76타수 28안타)에 9홈런 29타점을 올렸다. 현재 페이스로는 36홈런과 137타점이 가능한 페이스다. LG 역대 최다 홈런인 라모스의 38홈런에 도전해볼 수 있는 수치다. 137타점이면 LG의 한시즌 최다 타점 기록인 119타점(2018년 채은성, 2020년 김현수)을 여유있게 뛰어 넘을 수 있다. 역대 한시즌 최다 타점 공동 6위에 오를 수 있는 엄청난 기록이다.

후반기 31경기서 13개의 홈런과 41타점을 쓸어담은 오스틴이 남은 25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며 LG의 레전드가 될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514건, 페이지 : 2/5152
    • [뉴스] [NBA] 'GSW의 깊어지는 고민' 쿠밍가..

      [점프볼=이규빈 기자] 골든스테이트의 쿠밍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다.미국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의 앤서니 슬레이터 기자는 13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조나단 쿠밍가에게 제시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인 ..

      [24-09-13 12:10:30]
    • [뉴스] [K리그2 프리뷰]'2위부터 5위까지 승점차..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다시 재개되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관심의 초점은 '2위'에 맞춰져 있다.6월 2일부터 석 달 넘게 2위를 지켜오던 전남 드래곤즈(승점 43)가 주춤하며, 격전지로 바뀌었다. 그 ..

      [24-09-13 11:47:00]
    • [뉴스] '유소년·여성 최강팀 가리자!' 서울 이랜드..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K리그2 서울 이랜드FC가 10월 9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해마루 축구장에서 공식 후원사 뉴발란스와 함께 '2024 레울컵'을 개최한다.'레울컵'은 서울 이랜드가 지역 내 축구 저변 확대..

      [24-09-13 11:42:00]
    • [뉴스] “진짜 미쳤다“ '300억 손실' 로셀소,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에 '300억원' 손실을 안긴 지오바니 로셀소가 떠나자마자 몸값이 폭등했다.로셀소는 여름이적시장 마감일인 지난달 31일(한국시각) 토트넘과 이별했다. 로셀소는 친정팀인 스페인 프리메라리..

      [24-09-13 11:37:00]
    • [뉴스] '맙소사! 지단이 보이네' 젊은 재능러 싹 ..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젊은 지네딘 지단의 모습이 보인다.'토트넘 홋스퍼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흥미로운 행보를 보여줬다. 당장 팀 전력에 힘을 보탤 선수보다 가까운 미래에 큰 힘이 될 만한 10대 후반에서 20대..

      [24-09-13 11:14:00]
    • [뉴스] [NBA] 드웨인 웨이드, 마이애미 역사상 ..

      [점프볼=최창환 기자] 드웨인 웨이드가 팀 역사를 빛낼 또 하나의 발자취를 남겼다. 마이애미가 건립한 최초 동상의 주인공이 됐다.마이애미 히트는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웨이드의 동상 건립 소식 및 세..

      [24-09-13 10:59:33]
    • [뉴스] "당장이라도 도가니탕 먹으러 가고 싶어요" ..

      한국을 사랑하는 니콜슨이 팀에 합류해 일본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앤드류 니콜슨이 합류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지난 4일부터 일본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다.다가오는 2024-2025시즌을 성공적으로 치..

      [24-09-13 10:52:08]
    • [뉴스] “삼성 우승이 당연했다. 내가 다시 우승시키..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삼성 우승이 당연했다. 내가 다시 우승시키고 싶다.“삼성 라이온즈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역대 유일의 5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 2014년까지 4년 연속 통합우승의 엄청난 대기..

      [24-09-13 10:40:00]
    • [뉴스] 카시도코스타스, 조재호 격파…프로당구 복귀 ..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당구 PBA 투어 초대 챔피언으로 국내 당구 팬에게 사랑받았던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웰컴저축은행)가 PBA 복귀 후 첫 승리를 따냈다.그것도 최근 2시즌 연속 최우수선수..

      [24-09-13 10:37: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