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최창환 기자] 평가전을 전승으로 마무리했지만, 올림픽 5연패를 노리는 미국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끊이지 않고 있다.

미국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과의 평가전에서 92-88로 승리했다. 르브론 제임스가 20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하며 미국의 승리에 앞장섰다. 이로써 미국은 2024 파리 올림픽에 앞서 열린 5차례 평가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무패로 평가전 일정을 마쳤지만, 미국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열렸던 2023 FIBA(국제농구연맹) 남자농구 월드컵에서 4위에 그쳐 자존심을 구겼던 미국은 이를 만회하기 위해 최정예 전력을 꾸렸다. 그에 반해 올림픽을 코앞에 둔 시점서 보여준 경기력은 기대치를 밑돌고 있어 우려를 사고 있다.

미국은 21일 남수단을 상대로 졸전 끝에 101-100으로 승리했다. 23일 제압한 독일은 지난해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지만, 미국으로선 후반 한때 역전을 허용한 과정에 대해선 곱씹어볼 필요가 있었다.

현지 언론 역시 우려를 표했다. ‘ESPN’은 “남수단과의 경기에서 미국의 외곽수비는 재앙에 가까웠다. 독일을 상대로는 돌파 수비에서 허점을 드러냈다. 아직까진 조직력이 완벽하지 않은 모습이다”라고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종아리 부상으로 평가전 내내 자리를 비웠던 케빈 듀란트는 독일과의 경기도 결장했다. 듀란트는 최소 세르비아를 상대로 치르는 올림픽 조별리그 1차전도 결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스티브 커 감독은 세간의 평가에 대해 ‘과정’이라고 견해를 남겼다. 커 감독은 독일과의 경기가 끝난 후 “우리는 경기를 거듭할수록 나아지고 있다. 선수들이 로테이션에 익숙해지고 있고, 서로의 스타일도 받아들이고 있다. 올림픽에서는 분명 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IBA 역시 “비록 평가전이긴 했지만, 미국은 1년 전 월드컵 4강에서 111-113으로 패했던 독일에 설욕했다. 독일은 데니스 슈로더와 다재다능한 프런트코트로 맞불을 놓으려 했지만, 접전 상황에서의 응집력은 미국이 앞섰다. 무엇보다 르브론 제임스가 지닌 리더십, 에너지는 명예 회복을 노리는 미국의 행보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은 올림픽에서 세간의 평가를 잠재우며 드림팀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25건, 페이지 : 2/5143
    • [뉴스] [NBA] "르브론이 원한다" 레이커스, 터..

      [점프볼=이규빈 기자] 레이커스가 오스만에 관심을 표했다.유럽 현지 매체 '바스켓 인사이드 360'은 4일(한국시간) 터키 출신의 포워드 세디 오스만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오스만은 현재 레알 마드리드..

      [24-09-07 07:56:36]
    • [뉴스] 무아지경 댄스타임부터 15점 미니게임까지, ..

      몬차 선수들이 한국의 배구 꿈나무들과 함께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2024 한국-이탈리아 글로벌 슈퍼매치(이하 슈퍼매치)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이탈리아 세리에 A1 소속 팀 베로 발리 몬차가 7~8일 양..

      [24-09-07 07:00:56]
    • [뉴스] KIA도 드디어 3할-10홈런 포수가? 1차..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3할 타율과 10홈런을 치는 포수, 어떤 팀이든 탐을 낼 만하다.이런 포수를 KIA 타이거즈가 갖게 될 것 같다. 주인공은 2018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입단해 인고의 세월을 ..

      [24-09-07 07:00:00]
    • [뉴스] [파리패럴림픽] '나비검사의 비상' 휠체어펜..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나비검사' 권효경(23·홍성군청)의 찌르기가 은메달을 꿰뚫었다. 조금만 더 나아갔으면 금메달을 관통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중국의 에페 최강자가 펼친 검의 장막(劍幕)은 틈이 보이지 ..

      [24-09-07 06:52:00]
    • [뉴스] '3타자, 11구 연속 커브라니...' “타..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래서 류현진이 아닐까.한화 이글스 류현진은 6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4회말 매우 특이한 피칭을 했다. 선두 문보경에게 4개 연속 커브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

      [24-09-07 06:40:00]
    • [뉴스] [매거진] ‘추억은 추억일 때 아름다운 것’..

      [점프볼=최창환 기자] 2020-2021시즌 외국선수상을 수상한 숀 롱(현대모비스)부터 디온테 버튼, 타일러 데이비스(이상 KCC), 캐디 라렌(정관장) 등등. 잠시 타 리그에서 선수 경력을 쌓았던 외국선수들이 대거..

      [24-09-07 06:00:56]
    • [뉴스] '결국 대형 위기 발생!' 재계약 느긋한 토..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모하메드 살라의 발언에 리버풀이 빠르게 움직인 것과 달리,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 상황을 느긋하게 지켜보고 있다. 그리고 그 틈을 사우디아라비아가 노려보고 있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

      [24-09-07 05:30:00]
    • [뉴스] [파리패럴림픽] '내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지금 이 모습을 보면 다들 '잘된 선택'이라고 할 것 같다.“'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가만히 안주해서는 이룰 수 없다. 자신을 둘러싼 울타리를 과감히 무너트리고 ..

      [24-09-07 04:37:00]
    • [뉴스] '폭탄발언' 살라만 문제 아니었다, '충격'..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버질 반 다이크가 리버풀을 떠날 수 있다.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반 다이크는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되면 팀을 떠날 수 있음을 암시했다'고 보도했다.반 다이크..

      [24-09-07 01:47: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