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팀에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청주 KB스타즈는 7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태백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KB는 태백 전지훈련을 통해 시즌을 치르기 위한 체력, 수비 조직력 등을 갖추고 있다. 정규리그 대장정을 위한 기초 공사라고 볼 수 있다.


온양여고 출신의 양지수는 이제 데뷔 5년 차를 맞이한다. 2003년생으로 여전히 적지 않은 나이지만 선수단에 후배 선수들이 꽤 많아졌다. 2년 전에 태백을 찾았을 때와는 마음가짐도 달라졌다.


양지수는 “오랜만에 태백에 왔는데 그때는 완전 막내였지만 지금은 그래도 밑에 선수들이 많아졌고 나름 중간 나이가 됐다. 그래서 옛날엔 마냥 힘들기만 했다면 지금은 그래도 동생들에게 힘이 되어주려고 많이 노력하는 것 같다. 앞에서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려는 마음이 커졌다“고 책임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규리그 우승 후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랐던 지난 시즌과 KB의 상황은 달라졌다. 하위권으로 놓는 예상들이 많아졌고 이는 선수단을 향한 자극제가 되고 있다.


양지수는 “전력 평가에 대한 부분을 밖에서 많이 들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안에서 선수들끼리 자극도 많이 받아서 더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됐다. 최대한 밝은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훈련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팀 전력이 지난 시즌보다는 약해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양지수와 같은 유망주들에겐 기회가 될 수 있다. 출전 기회를 잡는 것은 선수의 몫이다.


양지수 본인 또한 “동의한다“며 고개를 끄덕인 뒤 “공격에서 슛이나 다른 부분에 있어서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이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감독님께서 이번 시즌에 수비 변화를 많이 가져가실 거 같은데 그런 변화에서 팀에 도움이 돼서 더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설명했다.


2~3번 포지션에서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했던 양지수와 이윤미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KB의 게임 플랜은 더 수월해진다. 김완수 감독 또한 이전부터 두 선수에게 기대감을 표한 바 있다.


양지수는 “감독님께서 우리에겐 따로 그런 얘길 해주시진 않는다.(웃음) 근데 항상 (이)윤미 언니와 내게 들어가서 원하시는 게 있으시니까 올해는 꼭 우리가 보여줄 수 있게끔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웃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 약체 평가를 받은 만큼 KB로선 개막전을 잘 치러 흐름을 타는 게 중요한 과제다. 개막전 상대는 하나원큐. 최근 몇 시즌 동안 개막전을 많이 치러본 경험이 도움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양지수는 “사실 몇 년 사이에 우리 팀이 개막전을 많이 치러봤다. 1위일 때도 뽑혀봤고 안 좋을 때도 뽑히고 있는데 그냥 모든 걸 다 긍정적으로 좋게 생각하고 부담을 줄이고 매년 하는 것처럼 똑같이 가면 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지난 시즌 양지수는 29경기에 출전, 전 경기 출전을 1경기 차이로 놓쳤다. 다음 시즌 목표는 정규리스 30경기에 모두 뛰는 것. 연차가 쌓인 만큼 팀에 더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도 더했다.


양지수는 “이번 시즌엔 모든 경기에 뛰어보는 게 목표다. 그리고 그냥 전 경기를 뛰는 게 아니라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돼서 뛰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코트에서 모든 걸 잘하기 위해선 체력적인 부분이 받쳐줘야 한다. 올해는 체력적인 부분에서 많이 좋아지려고 연습하고 있고 또 체력이 좋아지면 한 발 더 뛸 수 있으니까 수비든 공격이든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 농구단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372건, 페이지 : 2/5138
    • [뉴스] 초대박! '한국인 빅리거 탄생' 홍현석 행선..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구특공대'의 뒤를 이을 분데스리가 한국인 듀오가 탄생했다.독일 '스카이', '키커' 등은 28일(현지시각) 일제히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홍현석(25·헨트)의 마인츠 이적 임박 소식을..

      [24-08-29 08:39:00]
    • [뉴스] [파리패럴림픽] 화려하게 막을 연 패럴림픽,..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한국 패럴림픽 선수단 1호 금메달의 주인공은?'2024년 파리패럴림픽이 29일 오전 3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사격과 탁구, 보치아 등에서 ..

      [24-08-29 08:29:00]
    • [뉴스] [패럴림픽] 사격 올림픽 금메달 3총사, 장..

      (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사격 3총사' 반효진(대구체고), 양지인(한국체대), 오예진(IBK기업은행)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장애인 사격 대표팀 선수들에게..

      [24-08-29 08:15:00]
    • [뉴스] [패럴림픽] 러시아 “프랑스 정부가 선수 2..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러시아 패럴림픽위원회가 “프랑스 정부가 러시아 선수 2명의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며 “스포츠를 정치화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2024 파리 패럴림픽이 ..

      [24-08-29 08:15:00]
    • [뉴스] [패럴림픽] 프랑스에서 열리는 첫 장애인스포..

      올림픽 열기구 성화대 재사용…프랑스 패럴림픽 영웅 5명이 동시 점화파리 패럴림픽, 개회식으로 12일간 열전 시작(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올림픽 성화는 꺼졌지만, 새로운 성화가 프랑스 파리의 밤하늘 위로 솟구..

      [24-08-29 08:15:00]
    • [뉴스]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 31일 개막 임..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에 출전하는 파이터들이 원주로 모여 마지막 담금질에 나섰다.로드FC와 대한격투스포츠협회는 오는 31일과 9월 1일, 이틀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원주 MMA 스포츠 ..

      [24-08-29 08:02:00]
    • [뉴스] '196cm 거구와 정면충돌' 쓰러진 채은성..

      [부산=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1루를 향해 전력 질주하던 196cm 거구와 주자를 잡기 위해 태그를 시도하던 1루수가 그대로 정면충돌했다. 다행히 큰 부상 없이 일어난 두 선수는 서로를 진심으로 걱정했다.28일 부..

      [24-08-29 07:47:00]
    • [뉴스] 벌써 못 참고 외친다 “텐하흐 경질해!“....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공격수 드와이트 요크가 에릭 텐하흐의 경질을 요구했다.영국의 데일리메일은 28일(한국시각) '맨유 레전드가 텐하흐를 해고하고 세계 최고의 선수를 데려올 수 있는 ..

      [24-08-29 07:47:00]
    • [뉴스] [파리패럴림픽] '완전히 개방된 대회' 표현..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화합과 일치를 염원하는 오픈형 개막식'으로 2024년 파리패럴림픽이 막을 열었다.파리패럴림픽이 29일 오전 3시(한국시각)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개회..

      [24-08-29 07:42: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