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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시카고의 희망, 부젤리스가 서머리그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시카고 불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토마스&맥 센터에서 열린 NBA 2K25 서머리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82-9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에도 빛난 선수가 있었다. 바로 2024 NBA 드래프트 전체 11순위로 시카고에 지명된 마타스 부젤리스다. 부젤리스는 드래프트 지명 전부터 시카고와 인연이 있는 선수였다. 바로 부젤리스의 고향이 시카고기 때문이다. 부젤리스는 당연히 어린 시절부터 시카고의 팬으로 농구 선수의 꿈을 키웠고, 드래프트 당시 시카고가 부젤리스를 지명하자, 감격스러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시카고는 현재 전면 리빌딩을 선언한 상황이다. 공격과 수비의 핵심이었던 더마 드로잔과 알렉스 카루소가 모두 팀을 떠났다. 앞으로 코비 화이트와 카루소 트레이드의 대가로 영입한 조쉬 기디를 중심으로 리빌딩에 나설 전망이다.

리빌딩에 중요한 것은 재능 있는 선수들이다. 3&D 유형의 선수도 좋지만, 일단 팀의 핵심이 될 선수가 필요하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유형의 선수가 리빌딩 팀에는 더 적합하다.

부젤리스가 대표적으로 그런 선수다. 부젤리스는 205cm의 장신 포워드로 흔히 말하는 육각형 유형의 선수다. 장신 포워드지만, 볼 핸들링과 3점슛 등 다양한 유형의 공격을 시도할 수 있다. 신장도 크고, 기술도 있기 때문에 잠재력은 2024 NBA 드래프트 최고로 뽑혔던 선수다.

하지만 약점도 명확하다. 모든 것을 할 수 있으나, 제대로 할 수 있는 주무기는 없다. 즉, 선수 육성과 발전이 매우 중요한 선수라고 할 수 있다. 수비도 약한 편이다. 이처럼 부젤리스는 전형적인 모 아니면 도 유형의 선수다.

이날 경기에서는 자신의 잠재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부젤리스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돌파 후 덩크, 드리블 후 스텝백 점프슛, 3점슛 등 모든 유형의 공격을 거침없이 보여줬다. 큰 신장을 활용해 골밑을 장악했고, 외곽에서 전문 슈터처럼 3점슛을 넣기도 했다. 가끔은 포인트가드로 나서며 빅맨과 픽앤롤 게임을 펼치기도 했다.

최종 기록은 28점 5리바운드, 3점슛은 8개 중 5개를 성공했다. 28점은 이번 2K25 서머리그에 출전한 2024 NBA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자 중 가장 높은 기록이었다. 부젤리스의 잠재력이 어느 수준인지 알 수 있는 경기였다.

물론 서머리그 단계에서 활약으로 선수의 실력을 단정 짓기는 어렵다. 그래도 부젤리스의 이날 활약은 골머리를 앓는 시카고 팬들에 위안이 될 수 있는 활약이었다.

리빌딩을 선언한 시카고는 차기 시즌, 부젤리스와 같은 유망주를 적극적으로 밀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부젤리스는 신인 시즌부터 많은 출전 시간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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