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임대 NO. 제 값에 판다.'

짧은 문장이지만, 김민재의 현재 애매한 위치가 축약된 말이다.

축구전문매체 원풋볼은 12일(한국시각) '인터 밀란은 김민재의 임대 계약을 타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칼같이 거절했다'고 했다.

여기까지는 정상 수순이다.

이미 김민재를 노리는 팀들음 낳다. 바이에른 뮌헨은 선수단 개편을 하고 있다. 김민재는 잔류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불안정하다.

다양한 이적 제안이 들어왔다. 일단, 사우디행은 거절했다. 독일 매체 TZ는 '사우디 명문 알 나스르가 김민재의 영입 의사를 타진했다. 더 많은 연봉을 제시했다. 하지만, 김민재 측은 사우디 행을 거부했다'고 했다.

인터 밀란 뿐만 아니라 유벤투스, 볼로냐에서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팔 생각이 없다. 정확히 말하면 임대나 헐값의 이적료로 김민재를 이적시킬 계획이 없다.

원풋볼은 '바이에른 뮌헨은 어설픈 이적료를 받고 김민재를 팔 생긱이 없다. 바이에른 뮌헨의 소식통에 의하면 김민재에 들어간 이적료를 회수할 수 있는 적정한 금액에만 그의 이적을 허용할 것'이라고 했다.

즉, 바이에른 뮌헨이 100% 김민재의 잔류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5800만 유로의 이적료로 데려왔다. 당시, 나폴리의 우승을 이끈 김민재는 세리에 A 최고 수비수로 우뚝 섰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치열한 영입 경쟁 끝에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를 영입했다.

지난 시즌 초반 붙박이 센터백으로 출전했던 김민재는 아시안컵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체력적 저하와 부상이 있었고, 경기력이 그라운드에서 온전히 나타나지 않았다.

결국 토마스 투헬 감독의 신임을 잃는 김민재는 마티스 데 리흐트와 에릭 다이어에게 주전 센터백 자리를 내줬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여름 대대적 선수단 개편을 하고 있다. 김민재의 입지도 불안해졌다. 수많은 이적 루머가 돌았다.

단, 콤파니 감독과 바이에른 뮌헨 고위 수뇌부는 김민재의 이적 루머를 차단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는 잔류를 원하고 있고, 콤파니 감독도 김민재를 원한다'고 했다.

단, 주전 경쟁은 불가피하다.

원풋볼은 '확실한 이적료가 아니면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팔지 않는다. 단, 가능성은 열어놓고 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잔류를 원하고 있다. 에릭 다이어와 주전 경쟁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113건, 페이지 : 2/5112
    • [뉴스] [올림픽]“무조건 이긴다“ 유도 전원에 메달..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한국 유도 대표팀 전원이 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은 4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혼성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독일을 4대3으로 제압했다. 혼..

      [24-08-04 11:09:00]
    • [뉴스] '체급 구멍' 몰락 위기 한국 유도, 감동의..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몰락 위기였던 한국 유도 대표팀이 감동의 메달 5개로 세대 교체의 희망을 더욱 밝게 키웠다.유도 대표팀은 2024 파리 올림픽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5일(이하 한국시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4-08-04 11:07:00]
    • [뉴스] "좋은 경험했지만... 부족함 느꼈어요" 대..

      “감독님의 신뢰를 얻는 게 중요하다.“부산 KCC 이지스는 7월 27일부터 강원도 태백시에서 여름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전창진 감독은 선수들의 몸 상태에 전체적으로 만족한다는 말을 남겼다. 최준용과 송교창이 외부..

      [24-08-04 10:40:52]
    • [뉴스] '다 마음에 안들어' 4골 대승에도 불만폭발..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모든 게 다 불만'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시즌 연속 우승의 위대한 업적을 쌓은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불타는 승부욕이 다시 타오른 듯 하다. 특유의 완벽주의적인 성격도 한 몫..

      [24-08-04 10:27:00]
    • [뉴스] '가을야구 포기는 없다' 롯데와 김태형 감독..

      [울산=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경험이 필요했다.“롯데 자이언츠와 김태형 감독은 왜 시즌 말미 배터리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을까.롯데는 2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코치 등록, 말소를 ..

      [24-08-04 10:21:00]
    • [뉴스] "내 생각에 르브론이 GOAT" 언드래프티→..

      리브스가 르브론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LA 레이커스의 오스틴 리브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Arena Plus' 행사에서 르브론 제임스에 대해 언급했다.리브스는 언드래프티 출..

      [24-08-04 10:20:30]
    • [뉴스] [24파리] '드림팀' 미국, 무패로 8강 ..

      [점프볼=홍성한 기자] 미국이 3연승을 달렸다. 8강 대진표 역시 완성됐다.미국(FIBA 랭킹 1위)은 4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릴 피에르 모로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농구 조별 예선 C조 ..

      [24-08-04 10:00:23]
    • [뉴스] 무자책도 못끊은 30실점 충격 여파, 21세..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4연패로 이어진 30실점 충격 여파. '천재 소년' 김도영이 살아나자 마침내 끊어냈다.KIA 타이거즈는 3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7대3으로 승리했다. 너무나 간절했던 승리였다.KIA는 지..

      [24-08-04 09:38: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