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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르헨티나 리빙 레전드 앙헬 디 마리아(36·무적)의 눈에서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다.

디 마리아는 10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캐나다와 2024년 코파아메리카 4강전을 마치고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은퇴를 앞둔 소감을 말하면서 왈칵 눈물을 쏟았다.

오는 15일 코파아메리카 결승전을 끝으로 대표팀 유니폼을 벗을 예정인 디 마리아는 “최선의 방법으로 마무리하고 싶다. 결승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난 큰 문으로 나갈 것이다. 나는 그 문을 나가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 나는 이 유니폼을 위해 내 목숨을 바쳤다“고 말했다.

디 마리아는 2008년 국가대표팀에 데뷔해 16년 동안 A매치 143경기를 뛰어 31골을 넣었다. '영혼의 단짝'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함께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21년 코파아메리카, 2022년 카타르월드컵 우승 등을 합작했다.





디 마리아는 “오늘 경기장에 들어가기 전 레오(메시)가 나를 위해 결승전에 진출하고 싶다고 말해 감동을 받았다. 내가 성취한 모든 것을 동료들과 함께 이룰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은 내 자부심의 원천“이라고 했다.

은퇴 번복은 없을 예정이다. 디 마리아는 “국가대표팀에서의 마지막 A매치를 치를 준비가 되어있지 않지만, 때가 됐다. 내 팀원들은 내 결정을 되돌릴 수 없다는 걸 알고 있다. 그들은 내가 내린 결정을 지지한다. 이제 한 경기 밖에 남지 않았지만, 내가 원했던 바다. 계속할 수 있었지만, 지금이 딱 좋은 때인 것 같다. 나는 모든 걸 쏟아부었다“며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22분 훌리안 알바레스(맨시티), 후반 6분 메시의 연속골로 캐나다를 2-0으로 꺾고 두 대회 연속 결승에 올랐다. 디 마리아는 오른쪽 윙어로 선발출전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아르헨티나는 11일에 열리는 우루과이와 콜롬비아의 준결승전 승자와 결승에서 격돌한다. 이번 결승에서 승리할 경우, 메이저대회 3연패 금자탑을 쌓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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