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농구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8일부터 10일까지 용인에 위치한 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2024 Dreams Come True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블루밍스 선수들이 고등학교 엘리트 농구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진행하고 멘토링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막을 연 캠프는 올해로 5번째를 맞이했다. 유망주들에게는 프로 선수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성장의 자양분으로 삼을 수 있는 캠프다.


둘째 날인 9일 오전에는 옥범준 스킬 트레이너의 주도로 'Hoopcity와 함께하는 스킬 트레이닝'이 진행됐다. 삼성생명의 사령탑인 하상윤 감독 또한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 감독은 코치 시절이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드림 캠프를 경험하고 있다. 그는 흔치 않은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행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상윤 감독은 “해마다 이 행사를 하는데 굉장히 긍정적으로 본다. 선수들이 스킬을 하든, 프로 선수와 같이 훈련을 하든 다 중요한데 아마 기술은 개인적으로 배웠을 것이다. 하지만 선수들과 운동하고 밥 먹고 이런 경험은 거의 없지 않나. 나 또한 어렸을 때 우상으로 보던 선수들이 우리 지역으로 시합을 왔을 때 보는 것조차 재밌었고 더 의욕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제 보니까 어린 선수들이 언니들과 운동하고 밥 먹고 하는 걸 너무 즐거워해서 앞으로도 계속 캠프가 이어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런 이벤트가 더 많아지면 어린 선수들이 운동하는 데 더 힘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하 감독의 말처럼 유망주들에겐 프로 선수와 옆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게 성장의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하 감독 또한 과거 농구 선수의 꿈을 키우던 시절 선배들이 해줬던 한 마디가 큰 힘이 됐다고 돌아봤다.


하 감독은 “나도 예전에 지방에 있다보니까 농구 대회가 있거나 하면 가끔 체육관을 쓰셨다. 그러면 이충희 감독님처럼 대단한 선수 분들이 말 한마디 건네주실 때가 있는데 '좋은 선수가 될 거야'와 같은 한 마디가 굉장히 큰 힘이 된다. 그게 아마 그 사람의 농구 인생의 바꿀 수도 있다. 굉장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프로 선수들 또한 멘티를 끌어가는 멘토 역할로서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다. 과거 추억을 많이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하 감독은 “선수들도 학생들을 보면서 옛날 생각도 나고 어린 선수들과 같이 훈련하면서 배울 수도 있다. 이 친구들이 자기만의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아마 배우는 게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어릴 때 추억도 많이 떠오르고 우리 선수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구단에서 이런 행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 선수들이 나중에 프로 선수가 될 거고 구단에서도 좋은 취지로 이 캠프를 계속 이어나가실 거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생각은 우리 팀 캠프 말고도 다른 행사도 많이 생겨서 어린 선수들에게 희망을 더 많이 심어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다.


끝으로 하 감독은 유망주들에게 조언을 남겨달라는 질문에 “나도 프로 생활도 해보고 지금 감독을 맡고 있지만 어린 시절이 있었다. 언니들이랑 같이 하고 긍정적인 기운을 받아서 본인이 프로 선수가 되고 국가대표가 될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누가 뭐라고 해도 본인이 농구를 좋아서 해야 하고 목표를 길게 두지 않고 짧게 하나씩 설정에서 차근차근 밟아간다면 아마 저 선수들도 몇 년 후에 프로 선수가 될 수 있고 그럴 수 있으면 그것 또한 추억이 되고 더 좋은 자극제가 돼서 좋은 선수로 발전했으면 한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삼성생명 농구단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557건, 페이지 : 2/5056
    • [뉴스] 前 가스공사 맥스웰, 새로운 행선지는 멕시코..

      맥스웰이 멕시코로 향했다.멕시코의 애스트로스 데 할리토스 구단은 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듀반 맥스웰의 영입을 발표했다.애스트로스는 “큰 신장과 훌륭한 경험, 국제 커리어를 가진 듀반 맥스웰이 ..

      [24-10-07 10:11:26]
    • [뉴스] 일요일은 16시에 만나요 WKBL, 일요일 ..

      WKBL 경기 시작 시간이 조정됐다.WKBL은 27일 개막하는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시즌을 앞두고 경기 시작 시각을 변경한다.27일(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과 KB스타즈의 올 시즌 공식 개막전은 ..

      [24-10-07 10:06:45]
    • [뉴스] 두산 탈락만큼 충격적인 15승 에이스 피날레..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팀의 탈락만큼이나 본인 스스로도 충격이 남았을 시즌 피날레. 대표팀의 고민도 동시에 커졌다.두산 베어스 곽빈은 올 시즌 KBO리그 공동 다승왕이다. 시즌 내내 이어진 외국인 투수들의 부상과 ..

      [24-10-07 10:00:00]
    • [뉴스] '빛바랜 시즌 1호골' 김민재, 또 다시 최..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괴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시즌 1호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팀의 무승부로 빛이 바랬다.바이에른은 7일(한국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

      [24-10-07 09:47:00]
    • [뉴스] 박지수, 오르만스포르 상대로 더블더블 맹활약..

      [점프볼=조영두 기자] 박지수(갈라타사라이)가 오르만스포르를 상대로 더블더블 맹활약을 펼쳤다.갈라타사라이는 6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시안 에르뎀 스포르 살로누에서 열린 2024-2025 튀르키예 슈퍼리그 오..

      [24-10-07 09:46:15]
    • [뉴스] “네덜란드도 좁다“ '페예노르트 9월의 선수..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페예노르트의 새로운 왕' 황인범이 내친김에 데뷔골까지 쏘아올렸다.페예노르트는 6일(한국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페예노르트 경기장에서 열린 트벤테와의 2024~2025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

      [24-10-07 09:40:00]
    • [뉴스] 대중형 골프장 기준 그린피, 평균치서 최고치..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대중형 골프장의 기준 코스 사용료(그린피)가 평균치에서 최고치로 개정될 전망이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을)이 대표 발의할 예정인 '체육시설의..

      [24-10-07 09:17:00]
    • [뉴스] 'PS 선발' 여전히 '천재'였다…세대교체 ..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가장 중요한 경기. 두산 베어스의 선택은 39세 '천재 유격수'였다.김재호(39·두산 베어스)는 지난 2일과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2차..

      [24-10-07 09:15:00]
    • [뉴스] LIV 선수가 휩쓴 DP월드투어…해턴, 7번..

      알프레드 던힐 링크스 챔피언십서는 세 번째 정상(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에서 간판급 대회인 알프레드 던힐 링크스 챔피언십이 LIV 골프 선수들의 파티장이 됐다.7일 영국 ..

      [24-10-07 08:55: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