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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튀르키예를 대파했다.


프랑스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은 4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루앙에서 열린 튀르키예와의 친선 경기에서 96-46으로 승리했다.


지난 월드컵에서 충격의 예선 탈락 굴욕을 겪은 프랑스. 7월 말 열리는 파리 올림픽에서 자존심 회복을 다짐하고 있다. 안방에서 대회가 열리는 만큼 그들은 르브론 제임스, 스테픈 커리, 케빈 듀란트 등이 참가하는 드림팀 미국에 대항할 수 있는 적수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지난 월드컵과 프랑스의 가장 큰 차이는 224cm 특급 신성 빅터 웸반야마의 합류다. NBA 데뷔 첫 시즌 만장일치 신인왕에 선정된 웸반야마는 파리로 시선을 돌렸다.


이날은 프랑스가 올림픽에 앞서 본격적으로 치른 첫 친선 경기였다. 친선 경기로 모든 걸 속단할 수는 없지만 이번 경기에서 프랑스가 보여준 위력은 대단했다. 웸반야마와 루디 고베어가 버티는 인사이드 위력이 극대화됐고 엄청난 격차로 튀르키예를 격파했다.


앨리웁을 띄워주기만 해도 위협적이었던 웸반야마는 여러 차례 덩크를 터트리며 튀르키예를 무너트렸다. 20분 정도밖에 뛰지 않았지만 24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3블록 2스틸을 기록했다. 야투 14개를 던져 10개를 넣는 등 효율 면에서나 고베어와의 호흡도 좋았다.


웸반야마는 공격만큼 수비에서도 돋보였다. 인사이드의 에펠탑 고베어와 신장 224cm, 윙스팬 244cm의 신체조건으로 내외곽을 오갈 수 있는 웸반야마의 수비 조합은 최고였다. 튀르키예는 웸반야마가 코트에 나섰을 때 공격다운 공격도 제대로 해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코트 마진 +44를 기록한 웸반야마가 코트에 나설 시 튀르키예는 24개의 야투를 시도, 단 1개 성공에 그쳤다.








1쿼터를 웸반야마와 고베어의 하이-로우 게임으로 시작한 프랑스는 튀르키예의 공격을 봉쇄하며 차근차근 격차를 벌려나갔다. 경기 시작 6분이 지나도록 튀르키예의 야투 득점이 나오지 않올 정도로 프랑스가 단단한 수비를 선보였고, 고른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1쿼터를 26-14로 마쳤다.


승부는 사실상 2쿼터에 기울었다. 휴식을 취하고 나온 웸반야마가 튀르키예의 기세를 제대로 꺾였다. 여러 차례 앨리웁 덩크를 꽂은 것에 이어 외곽포까지 가동했다. 더블 스코어 가까이 리드를 잡은 프랑스는 50-26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프랑스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고삐를 늦추지 않은 프랑스는 3쿼터와 4쿼터 모두 상대를 한 자릿수 득점으로 묶었다.


4쿼터 중반에는 웸반야마의 원맨쇼가 다시 펼쳐졌다. 연속 속공 덩크와 픽앤팝에 이은 3점슛으로 순식간에 7점을 몰아쳤다. 이후 웸반야마가 퇴근한 프랑스는 순조롭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프랑스는 강팀들과의 친선 경기를 통해 담금질을 이어갈 전망이다. 독일과 세르비아, 캐나다, 호주까지 올림픽에 나서는 농구 강국과 프랑스의 친선 경기 맞대결이 차례로 펼쳐진다.


사진 = 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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