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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무리뉴가 만만하고 우습나'

토트넘 홋스퍼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명의 후보들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새 시즌을 위한 전력 개편의 방향성은 확실히 설정했지만, 어떤 선수로 그 자리를 채워야 할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시장 상황이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는데다 자금 사정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일단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격수와 미드필더 보강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미드필더 쪽에서는 에베레치 에제와 코너 갤러거 등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는 상황이다.

두 선수 모두 몸값이 비싸다. 에제를 영입하려면 최소 6800만파운드(약 1195억원)가 필요하다. 크리스탈팰리스가 설정해놓은 바이아웃 최대치가 6800만파운드다. 갤러거의 소속팀 첼시도 5000만 파운드 정도를 원하고 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이번 여름이적시장 때는 전과 달리 통크게 1억 파운드를 투자하겠다고 밝혔지만, 그래도 두 선수는 비싸다.

그래서 토트넘은 다른 선택지도 보고 있다. 그런데 이 선택지는 과거 토트넘을 지휘했던 조제 무리뉴 감독의 희생이 필요한 방법이다. 바로 무리뉴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의 핵심선수를 데려와야 하기 때문이다.

토트넘의 새로운 타깃은 페네르바체의 간판스타 세바스티안 시만스키다.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이 시만스키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라치오와 마르세유도 마찬가지로 시만스키를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만약 토트넘이 시만스키를 영입한다면 무리뉴 감독에게는 큰 타격이 될 수 있다. 페네르바체 공격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여름 페네르바체와 4년 계약을 맺은 시만스키는 첫 시즌에 리그 9골-9도움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덕분에 현재 폴란드 대표팀에 차출돼 유로2024에 출전 중이다. 무리뉴 감독은 당연히 시만스키의 잔류를 강력히 원한다. 토트넘과의 갈등은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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