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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군팀 김천 상무의 운명이 걸린 '2주의 문'이 열렸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김천 상무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돌풍의 팀이다. 김천은 지난해 K리그2(2부) 우승을 통해 올 시즌 K리그1 무대에 합류했다. 유일한 승격팀이다. 김천은 개막 전까지만 해도 최하위 후보로 분류됐다.

김천은 시즌 초반부터 매서운 발끝을 자랑했다. 개막 16경기에서 8승6무2패(승점 30)로 2위에 랭크돼 있다. 특히 최근 11경기 무패(5승6무)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천의 '전반기 돌풍' 중심에는 제대를 앞둔 '말년' 병장들의 활약이 있다. 김현욱 이중민 등이 앞에서 이끌고 원두재 김진규 등이 중원을 조율했다. 박민규 김태현 등은 후방을 지키고, 김준홍은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하지만 이들은 7월 15일 군제대를 앞두고 있다. 지난 1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를 끝으로 개인 일정에 따라 휴가를 떠났다.

현재 구단에 남은 선수는 단 16명이다. 2023년 12월 입대한 8기 12명, 지난 1월 합류한 4명이 전부다. 출전 선수 명단(엔트리)을 꾸리는 것조차 쉽지 않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7기 선수 일부가 휴가를 반납하고 팀에 남는다는 것이다. 이중민 김재우 김진규는 15일 열리는 광주FC와의 원정 경기까지 동행할 예정이다. 김준홍과 김동현은 6월말까지 팀에 남기로 했다.

걱정은 계속된다. 김천은 광주(15일·원정)-인천 유나이티드(19일·원정·코리아컵)-강원FC(22일·원정)-대전하나시티즌(25일·홈)-대구FC(29일·홈) 등 6월에만 5경기를 더 소화해야 한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20여명으로만 경기를 소화하기는 쉽지 않다. 정 감독은 고민 끝 5일 합류하는 '신병 카드'를 꺼낼 예정이다. 이동경 이동준 맹성웅 이현식 원기종 등 20명은 5일 자대 배치를 받는다. 이들은 지난 4월 29일 입대했다.

정 감독은 “쉽지 않은 상황인 것은 맞다. 하지만 어떻게든 해 나가야 한다. 일단 신병이 팀에 합류한다. 최소 1~2명은 당장 경기에 투입해야 한다“며 “이번주는 선수들의 컨디션을 조절하며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다. 이후 선수 개인 컨디션에 따라 포지션 훈련을 진행할 것이다. 당장 19일 열리는 코리아컵은 신병들로만 치러야 할 수 있다. 상황은 좋지 않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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