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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임 주장 해리 매과이어가 동료들에게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영국 BBC는 6일(한국시각) '선수들이 맨유의 성적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매과이어가 말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6일 밤 10시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애스턴빌라 원정을 떠난다.

맨유는 6라운드까지 2승 3무 1패로 매우 부진하다. 승점 단 7점에 그치며 14위까지 내려갔다.

유로파리그에서도 리그페이즈 2경기를 소화했는데 승리 없이 2무승부다.

2022년 여름 부임한 에릭 텐하흐 감독 경질설이 솔솔 들려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매과이어는 감독 핑계를 댈 것 없이 선수들이 이겨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매과이어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맨유 주장을 맡아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다.

하지만 경기력이 하락하면서 벤치 신세를 면치 못하자 주장 완장도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다. 매과이어 후임으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선정됐다. 매과이어는 묵묵하게 자기 역할을 해냈다.

매과이어는 “나는 이제 (맨유에서)여섯 번째 시즌이다. 무슨 일인지 잘 알고 있다“면서 텐하흐 감독의 입지가 위태로워졌다는 것을 선수들도 감지하고 있다고 암시했다.

매과이어는 “어려운 순간이 오면 모든 것이 여러분들을 짓누른다. 우리는 지난 몇 시즌 동안 감독님과 함께 우리가 경기력을 발휘하면 누구든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하지만 문제는 일관성이었다. 우리는 그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텐하흐는 부임 첫 시즌에는 성공적이었다. 그에 대한 평가는 칭찬 일색이었다. 6위로 떨어졌던 맨유를 3위로 끌어올렸다. 리그컵에서 우승하며 맨유에 6년 만에 트로피를 갖다줬다. FA컵에서도 준우승하며 맨유 부활의 신호탄을 쏘는 듯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8위로 다시 돌아갔다. 올 시즌 출발도 불안하니 신뢰가 점점 바닥나는 상황이다.

매과이어는 “물론 우리는 충분하지 않다. 확실히 더 노력해야 한다. 축구 선수로서 주변을 둘러보면서 팀원들을 탓하거나 스태프 혹은 전술을 탓하기는 쉽다.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우리 모두가 이 순간에 더 잘해야 한다“며 남탓을 해선 안 된다고 소리쳤다.

맨유는 지난 라운드 토트넘에 완패했다. 텐하흐 경질 여론이 극에 달했다. 주중 유로파리그 FC포르투전과 다가오는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애스턴빌라 원정 이 두 경기 결과에 따라 텐하흐의 거취가 결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우런 포르투전은 3대3 무승부로 마쳤다. 아직 불안하다. 애스턴빌라 원정에서 만약 승점을 챙기지 못한다면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염두에 둬야 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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