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19 15:49:15]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현대건설에도 흥국생명과 개막전은 부담이 있다. 무엇보다 "컵대회 때 흥국하고만 경기를 안 해 봤다"는 점이 크다.
현대건설은 19일 오후 4시 수원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도드람 2024-2025 V-리그 안방 개막전을 치른다. 현대건설은 지난 시즌 13년 만의 통합우승으로 한풀이에 성공했다. 무관의 제왕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졌다. 이제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안방 개막전을 치르게 됐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홈에서 개막전을 한다는 게 쉽지 않다. 전 시즌에 우승을 해야지만 하는 건데, 선수들도 이를 알고 있다. (지난 시즌에 우리가) 잘했기 때문에 기회가 온 거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대건설의 개막전 상대인 흥국생명은 절대 만만히 볼 팀이 아니다. 끝 마무리가 아쉬웠지만 지난 2시즌 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저력이 있다. 강성형 감독도 "작년에도 (흥국생명과) 시즌 상대 성적이 좋지 않았다. 우리가 2승 4패로 밀렸다"고 견제했다.
현대건설에 흥국생명전이 부담스러운 이유는 또 하나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통영에서 열린 컵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트레블(컵대회·정규리그·챔피언 결정전 동시 우승)을 향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다만 그 과정에서 흥국생명과는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강성형 감독은 "컵대회 때 흥국하고만 경기를 안 해봤다"면서 "(흥국생명이) 외국인 선수도 바꿨고, 최근 아시아쿼터 선수도 바꿔서 더 궁금하다"며 "(흥국생명의) 속도에 잘 적응해야 할 것 같다. (흥국생명은) 플레이 자체가 빠르고, 빠르게 반격이 들어오기 때문에 그런 걸 잘 방어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강성형 감독은 "아까도 말했지만 김연경은 알고도 막기가 쉽지 않은 선수고, 또 우리가 사이드 높이가 낮다"면서 "김연경을 계속 서브로 괴롭힐 거고, 투트크한테 공이 갔을 때 성공률을 얼마나 잘 떨어뜨리는 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사진_KOVO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KS 냄새라도 맡아보고 싶다“ 베테랑 강민..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직구를 노리는 타이밍, 거기서 들어온 실투.딱 한 순간 집중력 싸움이었다. 거기서 삼성과 강민호가 이겼다. 그렇게 한국시리즈행을 확정지었다. “냄새라도 맡아보고 싶다“던 강민호가 제 손..
[24-10-19 16:55:00]
-
[뉴스] '강민호 홈런에 구자욱이 울었다' 31년만에..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31년만에 호랑이와 사자가 한국시리즈에서 만난다.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3승1패로 누르고 플레이오프 승자가 되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삼성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
[24-10-19 16:55:00]
-
[뉴스] 에이스 전담 수비 특명 완수→달라진 터보 주..
'터보 주니어' 김동현이 부상병동인 KCC에 활력을 불어넣을까?부산 KCC 이지스는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7-..
[24-10-19 16:50:08]
-
[뉴스] '개막전부터 29점 폭발' 알바노의 여유 "..
[점프볼=원주/정병민 인터넷기자] 이선 알바노가 29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다. 원주 DB는 1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8..
[24-10-19 16:48:54]
-
[뉴스] MVP의 자격 증명한 알바노 "이겼다는 게 ..
알바노가 또 한 번 DB를 승리로 이끌었다.원주 DB 프로미는 1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홈개막전에서 88-83으로 승리했다. 통합우승이 목표인 DB가 첫 ..
[24-10-19 16:48:40]
-
[뉴스] 취재진 향한 버튼의 돌발 질문 “어떤 부분이..
[점프볼=부산/최창환 기자] 디온테 버튼(30, 194cm)이라는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상이었다. 폭발력을 뽐내며 KBL 복귀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버튼은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2024-2025..
[24-10-19 16:45:12]
-
[뉴스] 첫 경기 승리로 장식한 김주성 감독 "로테이..
힘겨웠지만, 결국 승리와 마주했다.원주 DB 프로미는 1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88-83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다시금 대권에 도전하는..
[24-10-19 16:40:34]
-
[뉴스] “좋은 선수들이 다치지 않아야 좋은 경기력 ..
[점프볼=원주/조영두 기자] 김효범 감독이 하드콜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KBL은 6월 1일부터 신임 이수광 총재와 함께 유재학 경기본부장이 선임됐다. 과거 KBL을 대표하는 명장이었던 유재학 경기본부장은 행정가로서..
[24-10-19 16:39:17]
-
[뉴스] [현장인터뷰]'2위'정정용 감독 “이기기 위..
[김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중요한 경기다.“올 시즌 우승의 향방이 걸린 1, 2위 격돌이다. '홈팀' 정정용 김천 상무 감독도, '원정팀' 김판곤 울산 HD 감독도 한 입 모아 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천 상..
[24-10-19 16:37:00]
-
[뉴스] 접전에서 허훈 뺀 KT 송영진 감독 "마지막..
[점프볼=부산/김민지 인터넷기자] “마지막 나의 선택이 잘못됐다.”수원 KT는 1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와의 원정 경기에서 77-72로 패했다. 리바운드 ..
[24-10-19 16:36: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