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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점대로 막아달라고 주문했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KCC는 개막전에서 40점을 폭발시킨 디온테 버튼을 앞세워 승리를 따냈다. 버튼을 제어하는 것은 KCC를 상대하는 팀들에게 최우선 과제다.


조상현 감독은 “국내 선수가 막기 힘들다. 헬프를 마레이 쪽에서 깊게 가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큰 틀은 2,3가지 정도로 준비했다. 중간에 조금씩 변화를 줄 생각이다. 존도 서볼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어 조 감독은 “우선은 20점대로 막아달라고 주문했다. (허)웅이 쪽을 빼고 나머지 부분에서 도움 수비를 얼마나 부지런하게 가져가느냐에 달렸다. 득점을 어렵게 가져가게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상대 역시 아셈 마레이의 높이를 제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조 감독은 “더블팀이 들어오는데 트랩이 들어왔을 때의 볼 처리나 여러 부분을 주문한 상태다. 선수들이 경기를 읽어가면서 적응을 빨리 해야 한다. 어떤 타이밍에 더블팀을 올지 몰라서 그거에 따른 스페이싱 연습은 계속 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비시즌 LG의 유니폼을 입은 전성현은 여전히 시간이 필요한 상태다.


조 감독은 “시간을 더 달라고 해서 2주 정도 보고 있다. 필요하면 더 이야기를 하라고 했다. 2주 뒤에 체크를 해서 아직 되지 않으면 브레이크 타임 때까지 시간을 더 줄까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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