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7 17:41:28]
포인트가드 허예은이 팀의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다.
청주 KB스타즈는 2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은행과의 시즌 개막전에서 64-5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KB스타즈는 원정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가드 허예은은 이날 38분 25초를 뛰면서 3점슛 3개 포함 19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하는 만점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그는 “2년전에 겪었기에 개막전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그래서 오늘 승리가 1승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 같고 다같이 뭔가를 해냈다는 기분이 들어서 굉장히 기쁘다“는 승리 소감을 밝혔다.
슛 밸런스가 좋았다는 질문에는 “항상 슛은 많이 던지고 있고 연습도 많이 하고 있다. 경기 초반에는 잘 안 들어갔는데 슈팅 밸런스가 좀더 잡히면 좋을 것 같다“라고 했다.
KB스타즈는 비시즌 동안 박지수의 해외 이적으로 전력이 급격히 약해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더군다나 개막전 상대가 진안이 가세한 하나은행이었기에 이날 경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이는 KB스타즈의 선수들 역시 인지하고 있었을 부분이다.
허예은은 “개막전이 너무 중요하다는 것은 선수들이 서로 말하지 않아도 알았다. 그렇기에 이 부분을 굳이 더 생각하거나 집착하는 건 없었다. 더구나 하나은행이 진안 언니가 들어와서 포스트에 강점이 있는 팀이 됐고. 우리는 (박)지수 언니가 빠지면서 약점이 됐는데 이것을 어떻게 메울까 선수들끼리 연구도 많이 하고 코칭스태프가 구상한 작전을 가지고 훈련도 많이 했다. 오늘 우리 뒷선 언니들이 힘들었을 텐데 너무 잘해준 것 같다“고 했다.
허얘은의 개인 커리어 하이 득점 기록은 20점이었다. 이날 19점을 넣었으니 한 골만 넣었어도 기록 갱신이 가능했던 상황. 이 부분에 대한 아쉬움은 없었는지 물어봤다.
그는 “사실 기록은 중요하지 않고 팀이 1승을 하는 게 훨씬 중요하다. 승리에 얼마나 기여하느냐가 중요하고 기록은 언젠가는 깨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래서 크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수 언니가 빠지면서 골밑은 약점이 됐지만 대신 스페이싱 농구가 가능한 팀이 됐다. 그러면서 공간을 활용하는 농구를 많이 보여드려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올 시즌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가능한 높이 올라가고 싶다“라고 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값진 승리 챙긴 전창진 감독 "팀의 승리다"
전창진 감독이 원팀으로 이뤄낸 결과해 흡족해했다.부산 KCC 이지스는 2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의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77-70으로 승리했다. 첫 경기 승리..
[24-10-27 18:19:23]
-
[뉴스] 충격과 공포, 게임에서나 보던 '마구'의 현..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저 같으면 그냥 눈 감고 있을 것 같네요.“2년째 KBO리그를 지배하는 마법같은 단어, 스위퍼다. 지난 시즌 혜성같이 등장해 리그를 점령해버린 '슈퍼 에이스' 페디(당시 NC, 현 세인트루..
[24-10-27 18:06:00]
-
[뉴스] 4연패 빠진 김주성 감독 "경기력은 좋아지고..
결과는 패배지만 희망은 있었다.원주 DB 프로미는 2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와의 1라운드 홈경기에서 70-77로 패했다. 개막전에서 첫 승을 거둔 이후 DB는..
[24-10-27 18:03:48]
-
[뉴스] '아시아 최강'의 노련함. 눈이 부었지만 넘..
[원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관록의 승리였다.'아시아 최강' 김수철이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김수철(33·로드FC 원주)은 7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70 밴텀급 토너먼트 4강전서 김현..
[24-10-27 18:02:00]
-
[뉴스] '류중일호' 유일 신인, 이러니 뽑았다 “목..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고척돔에서 한 국가대표 경기를 봤었는데….“김택연(19·두산 베어스)은 지난 24일부터 훈련에 돌입한 프리미어12 대표팀 훈련 소집 선수 중 유일한 신인이다. 이번 대회는 개막전까지 최종..
[24-10-27 17:55:00]
-
[뉴스] ‘시우 타임’에 반한 블랑 감독 “이시우, ..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팬들이 안방에서 ‘시우 타임’에 환호했다. 현대캐피탈은 27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대한항공과 홈경기에서 3-2(22-25, 26-28..
[24-10-27 17:47:41]
-
[뉴스] 경험 부족, 부상에 최악의 대진운까지...G..
[장충=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충격의 개막 3연패.GS칼텍스가 홈에서도 웃지 못했다. 개막 3연패 수렁에 빠지며 험난한 시즌을 예고했다.GS칼텍스는 2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도드람 V-리그 여자부..
[24-10-27 17:47:00]
-
[뉴스] 19점 7어시스트 허예은 "개인 기록보다는 ..
포인트가드 허예은이 팀의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다.청주 KB스타즈는 2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은행과의 시즌 개막전에서 64-56으로 이겼다.이날 승리한 KB스..
[24-10-27 17:41:28]
-
[뉴스] 모두가 뛰었다 KCC, 화수분 농구로 DB ..
KCC가 원정길에서 의미있는 승리를 거뒀다.부산 KCC 이지스는 2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77-70으로 승리했다. 개막전 승리 후 3연..
[24-10-27 17:40:07]
-
[뉴스] [B.리그] 수비에 힘 쏟은 양재민, 고시가..
[점프볼=조영두 기자] 양재민(센다이)이 수비에서 존재감을 뽐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센다이 89ERS 양재민은 27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카메이 아레나 센다이에서 열린 B.리그 2024-2025시즌 정규리그 ..
[24-10-27 17:35: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