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이정현을 막는다면 옆구리를 때려서라도 막겠다고 했더니 (이정현이) 받아쳤다. 오늘(8일)은 진심으로 때릴 거다(웃음).”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8일 대구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 홈 경기를 갖는다.

가스공사는 이날 이기면 2021~2022시즌 팀을 창단한 이후 최다인 7연승을 질주하며 상승세를 이어 나간다.

소노는 현재 5승 2패로 서울 SK와 함께 공동 2위다.

힘겨운 상대인 소노를 이기기 위해서는 대구에서 펄펄 날고 있는 이정현을 얼마나 잘 막느냐도 중요하다.

이정현은 지난 시즌 대구 원정 경기에서 평균 27.7점 3.7리바운드 5.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7.7점은 이정현의 원정 구장별 득점에서 가장 높다.

더구나 이정현은 현재 평균 21.4점(3위)으로 앤드류 니콜슨의 21.3점보다 더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다.

신승민은 최근 가드와 매치업을 이루곤 한다. 앞선 수원 KT와 경기에서는 허훈을 막기도 했다.

이날 경기에서 신승민이 절친인 이정현을 수비하는 순간도 있을 것이다.

신승민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이정현의 이름을 꺼내자 “워낙 잘 하는 선수이고, 대구에서 평균 득점이 굉장히 높다. 지난 경기에서도 제가 허훈 형을 막으면서 느낀 부분도 있다”며 “이정현이란 선수도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약점을 파고 들어야 한다. 1점도 못 넣게 막을 거라고 말씀 드릴 수 없고, 평균보다 적게 실점하도록 수비를 해서 경기를 풀어가면 우리에게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서 단단히 준비하고 나왔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몇 점 이하로 막아야 하냐고 묻자 신승민은 “마음 같아서는 10점 아래로 막고 싶은데 그건 어렵다”며 “지금 제가 알기로 평균 21점, 22점 정도다. 15점 아래로 막아도 잘 막았다는 생각이 든다. 100%로 다 막지 못해도 1,2개라도 원래 넣을 수 있는 걸 못 넣게 하는 게 목표다”고 답했다.

신승민은 이정현의 약점에 대해서는 “옆에서 웃기게 하는 거다(웃음). 농구에서는 큰 약점이 없다. 제가 대학에서 같이 지내면서 습관 등을 은연 중에 알고 있다. 그런 걸 이용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다”며 “정 안 된다면 옆구리를 때려서라도 막아야 한다(웃음).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정현이를 막는다면 옆구리를 때려서라도 막겠다고 했더니 (이정현이) 받아쳤다. 오늘은 진심으로 때릴 거다(웃음)”고 했다.

신승민은 지난 6월 점프볼과 인터뷰에서 “경기 중에 꿀밤을 때리든, 옆구리를 때리든 말의 고삐를 잡는 것 마냥 정현이를 제어해보겠다(웃음)”고 도발했고, 이정현은 "신승민이 신장에 파워, 스피드까지 좋지만, 아직 나한테 부족하다(웃음). 매치업 되면 오히려 나한테는 땡큐다"라고 응수한 바 있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유용우 기자)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98건, 페이지 : 19/5070
    • [뉴스] ‘개막 5연승’ 박정은 감독, “박혜진에게 ..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오늘(11일) 박혜진에게 엄청 뭐라고 했다(웃음). 혜진이가 정신 못 차릴 수 있죠라며 끝나고 이야기를 하려고 했다고 그러더라(웃음).”부산 BNK는 1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

      [24-11-12 05:53:06]
    • [뉴스] '야유를 환호로' 대전 잔류 이끈 '황새'의..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야유'를 '환호'로 바꿨다. '황새'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이 만들어낸 반전 드라마였다.대전이 K리그 1부 잔류에 성공했다. 대전은 10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

      [24-11-12 05:47:00]
    • [뉴스] “평점 10점 만점에 10점“ 커리어하이 이..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파리생제르맹(PSG) 입단 후 첫 멀티골을 작성한 '천재 미드필더' 이강인(23)이 리그앙 이주의 팀을 싹쓸이했다.이강인은 지난 10일 프랑스 앙제 레이몽 코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앙제와의 2..

      [24-11-12 05:47:00]
    • [뉴스] “운명의 시간“ 이기흥 회장 3연임 관문,스..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이기흥 대한체육회장(69)의 3연임 도전 가능 여부가 12일 결정된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위원장 김병철)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이 회장 등에 대한..

      [24-11-12 05:30:00]
    • [뉴스] 충격 '오심보다 더 큰 문제' 공정성 논란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심판의 욕설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문제는 해당 영상이 EPL 빅클럽과 해당 구단의 전 감독을 향한 사실이 알려지며 공정성 문제가 떠올랐다.EPL은 그간 심판들..

      [24-11-12 04:47:00]
    • [뉴스] 'SON 혹사'→팬들과 신경전까지? '졸장'..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졸전 이후 팬들과의 신경전도 관심을 모았다.영국의 더선은 11일(한국시각) '포스테코글루가 입스위치 타운과의 경기 패배 후 야유를 받다가, 팬들..

      [24-11-12 00:51:00]
    • [뉴스] “너 죽일거야!“ 심판 폭행해 리그 멈춘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난해 축구계를 놀라게 한 심판 폭행 사건의 주범에게 징역형이 내려졌다.튀르키예 통신사 아나돌루 에이전시(AA)는 11일(한국시각),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소속 앙카라귀쥐 파루크 코카 전 회장..

      [24-11-12 00:31:00]
    • [뉴스] 부상 이슈에도 중위권 지킨 KT의 1라운드

      [점프볼=김혜진 인터넷 기자] 지난 시즌 준우승팀 수원 KT가 5승 4패(공동 4위)로 1라운드를 끝냈다. 최상 전력으로 출발하지 못했지만 나름의 운영 방법으로 버티고 있다.2024-2025 KCC 프로농구 1라운드..

      [24-11-12 00:24:00]
    • [뉴스] 성과와 숙제 확인한 고양 소노의 1라운드

      [점프볼=이상준 인터넷 기자] 고양 소노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1라운드 성적은 공동 4위(5승 4패)였다.소노는 개막 후 깜짝 4연승을 달렸지만, 이후 5경기에서 1승 4패로 주춤했다. 설상가상 에이스..

      [24-11-12 00:16:49]
    • [뉴스] [KBL DRAFT] ‘드래프트 D-3’ 1..

      드래프트가 성큼 다가온 가운데 각 구단들이 눈여겨봐야할 선수는 누구일까. KBL은 11월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4 KBL 신인드래프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 졸업 예정인 28명의 선수와 얼리 엔트리로 ..

      [24-11-12 00:04:43]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