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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부상병동 KCC에 또 초대형 악재... 디온테 버튼, 현대모비스전 결장 유력
    [24-10-25 18:07:27]


    • KCC가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하지만 디온테 버튼의 부상이라는 초대형 암초를 만났다.


    부산 KCC 이지스는 2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KCC는 부상 악재 속에 개막전 패배 후 2연패에 빠졌다. 이날도 최준용, 허웅, 송교창이 빠진 채로 경기에 임한다.


    여기에 디온테 버튼 또한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지만 발목 상태가 좋지 않다. 경기 시작 1시간 전에 팀원들이 다 나와서 몸을 풀 때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라커룸에서 발목을 절뚝이면서 걸었다.


    전창진 감독은 “오늘 디온테 버튼이 뛰지 못하겠다고 했다. 갑자기 그러니까 다른 선수를 부를 수도 없다. 벤치에 12명이 앉아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발목이 안 좋다고 해서 MRI까지 다 찍었는데 큰 이상은 없었다. 오늘 아침에 뛰지 못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리온 윌리엄스가 선발 출전하지만 체력적으로 완벽하지 않다.


    전 감독은 “리온 윌리엄스가 지금은 20분도 뛰기 힘든 상황이다. 이승현을 계속 풀타임 뛰게할 수도 없다. 3경기를 승현이가 거의 풀로 뛰었지만 이러다가 잘못될 까봐 걱정이라 오늘은 컨트롤 해줘야 한다. 버튼이 없으면 승현이는 더 힘들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관중들에게 죄송하지 않게 경기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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