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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남은 경기는 4경기다. K리그1 우승 구도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또 다시 결전이다. 선두 울산 HD가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에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울산은 27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 2라운드를 치른다.

K리그1 3연패에 도전하는 울산은 18승8무8패, 승점 62점으로 선두를 지키고 있다. 지난 라운드에서 강원FC가 FC서울을 제압하면서 2위(승점 58)로 올라섰다. 울산과의 승점 4점 차다. 3위 김천 상무(승점 57점)도 턱밑에서 추격하고 있다. 4위에 위치한 포항의 승점은 52점이다.

매경기가 결승전이다. 눈을 돌릴 필요가 없다. 승점 3점을 챙겨야 '매직 넘버'가 줄어들 수 있다.

아픔에서도 벗어나야 한다. 울산은 23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빗셀 고베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3차전에서 0대2로 패하며 대회 3연패 늪에 빠졌다. 일단 ACLE는 잊고 K리그1에 집중해야 한다.

울산은 이번 시즌 포항과 세 차례 맞붙어 2승1패로 앞선다. 3월 1일 K리그1 개막전에서 아타루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6월 30일 원정에선 고승범이 만회골을 터트렸으나 1대2로 패했다. 8월 31일 홈에선 난타전 끝에 5대4로 승리했다.

울산이 포항 원정에서 승리한 건 2023년 7월 8일이다. 당시 주민규의 득점포와 조현우의 선방쇼 덕에 1대0으로 승전고를 울렸다. 이번에 승리할 경우 478일 만의 적진에 깃발을 꽂을 수 있다.

김판곤 울산 감독은 고베전 후 “빨리 회복해서 거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우승 경쟁하는 것이 중요하다. 빨리 다시 우리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서 우승 경쟁에서 잘 준비해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울산과 포항은 다음달 코리아컵 결승전에서도 충돌한다. 김 감독은 “코리아컵 결승도 있다. 상당히 힘든 스케줄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전술이라는 것은 우리가 상대에 따라 매일, 매번 경기 플랜을 잘 잡고 있다“며 “상대에 맞춰서 플랜을 잘 짤 것이다. 우리가 플랜을 잘 짠다고 해서 다 잘 먹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이번처럼 사고가 날 수 있다. 속히 고쳐야 강팀으로 갈 수 있고 우승팀이 될 수 있다. 잘 수정하겠다“고 했다.

수문장 조현우는 “포항전이 가장 중요하다. 선수들과 이 경기만 바라보고 하루하루 준비를 하고 있다. 우리팀에 가장 중요하고, 고베전을 만회하고, 리그 우승을 할 수 있는 경기다. 팬들 앞에 당당히 서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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