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선수에게 물어보지도 않았다.“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의 뚝심이 '큰 그림'으로 결실을 맺을 것인가.

LG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른다. 대구에서 2연패를 하고 돌아왔지만, 홈에서 반격의 1승을 하며 분위기를 살렸다. 18일에는 비로 경기가 취소돼 지친 몸을 쉬게 할 수 있었다.

이번 가을 LG 야구의 핵심은 에르난데스다. 그가 뒤에서 나오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성패가 갈린다. 염 감독은 2패로 몰린 3차전 선발 임찬규에 이어 에르난데스를 바로 붙이는 승부수를 던졌다. 에르난데스가 3⅔이닝을 60개 투구로 막아주며 1대0 신승을 거둘 수 있었다.

염 감독은 18일 비 예보를 보고 에르난데스의 투구수를 늘렸다. 하루를 쉬면 4차전도 1이닝 정도 투구가 가능할 걸로 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에르난데스는 거의 선발과 맞먹게 던진 뒤 회복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염 감독은 4차전 경기를 앞두고 “오늘까지 쉬게 해야할 것 같다. 그게 맞는 것 같다“고 말하며 “내일(이동일)까지 쉬면 5차전에 좋은 카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완전하게 휴식을 줘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4차전 역시 3차전과 마찬가지로 지면 끝. 승리도 중요하지만 선수 미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염 감독은 “몸에 이상은 전혀 없다. 다만 오늘 등판 여부는 선수와 얘기를 하지도 않았다. 트레이닝 파트와만 상의해 쉬는 게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히든카드는 손주영이다. 손주영이 에르난데스 역할을 해줘 4차전을 잡으면, 5차전 투수들을 총출동시킨 뒤 에르난데스로 끝내는 그림을 그리는 염 감독이다.

잠실=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15건, 페이지 : 19/5062
    • [뉴스] [부상] 발목 꺾인 하윤기, 홈 개막전 결장..

      [점프볼=부산/최창환 기자] 패배보다 큰 타격. 주축선수의 부상이다. KT가 시즌 첫 경기에서 하윤기의 부상이라는 악재를 맞았다.수원 KT는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CC와의 2024-2025 KCC 프..

      [24-10-19 16:59:34]
    • [뉴스] “KS 냄새라도 맡아보고 싶다“ 베테랑 강민..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직구를 노리는 타이밍, 거기서 들어온 실투.딱 한 순간 집중력 싸움이었다. 거기서 삼성과 강민호가 이겼다. 그렇게 한국시리즈행을 확정지었다. “냄새라도 맡아보고 싶다“던 강민호가 제 손..

      [24-10-19 16:55:00]
    • [뉴스] '강민호 홈런에 구자욱이 울었다' 31년만에..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31년만에 호랑이와 사자가 한국시리즈에서 만난다.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3승1패로 누르고 플레이오프 승자가 되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삼성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

      [24-10-19 16:55:00]
    • [뉴스] '개막전부터 29점 폭발' 알바노의 여유 "..

      [점프볼=원주/정병민 인터넷기자] 이선 알바노가 29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다. 원주 DB는 1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8..

      [24-10-19 16:48:54]
    • [뉴스] MVP의 자격 증명한 알바노 "이겼다는 게 ..

      알바노가 또 한 번 DB를 승리로 이끌었다.원주 DB 프로미는 1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홈개막전에서 88-83으로 승리했다. 통합우승이 목표인 DB가 첫 ..

      [24-10-19 16:48:40]
    • [뉴스] 첫 경기 승리로 장식한 김주성 감독 "로테이..

      힘겨웠지만, 결국 승리와 마주했다.원주 DB 프로미는 1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88-83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다시금 대권에 도전하는..

      [24-10-19 16:40:34]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