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통영=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교통 정리가 잘 된 느낌이다. 공격력이 좋은 아포짓스파이커 2명을 잘 나눴다.

정관장의 외국인 선수 부키리치와 아시아쿼터 메가는 둘 다 포지션이 아포짓 스파이커다. 둘 다 쓰기 위해선 1명이 아웃사이드 히터로 나서야 했다. 아웃사이드 히터는 수비를 해야하는 포지션이라 둘 중 누가 더 수비를 할 줄 아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컸다.

고희진 감독의 눈은 다른 쪽을 봤다. 공격수이니 공격을 봤다. 고희진 감독은 “누가 왼쪽에서 공격을 잘할 수 있느냐를 봤다. 부키리치가 왼쪽에서 더 좋은 모습을 많이 보였다. 이전 팀인 도로공사에서 김종민 감독님이 부키리치를 왼쪽으로 썼던 이유가 있겠구나하는 것을 훈련 과정에서 느꼈다“라며 “리시브도 시켜봤는데 연습과정이나 연습경기에서는 나쁘지 않았다“라고 했다.

그리고 30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IBK기업은행과의 여자부 B조 경기에서 둘이 승리를 합작했다.

부키리치가 31득점, 메가가 22득점을 올려 둘이 53점을 올리며 팀의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고 감독은 경기 후 “공식적인 첫 경기여서 호흡이 안맞거나 엉뚱한 것이 나올 거라고 예상을 했는데 좋은 흐름을 잡았다가 그런 부분이 나왔다. 아직 100% 준비가 된 것은 아니다. 그래도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냈다는 것을 칭찬하고 싶다“라고 했다.

부키리치가 아웃사이드 히터로서 어느 정도 리시브를 해주면서 버티느냐가 궁금했는데 성공적이었다는 평가.

고 감독은 “상대가 부키리치쪽으로 공략을 많이 할거라고 예상을 했는데 잘해줬다. 공을 받은 뒤에 공격으로 가는 동작까지 연결이 부드럽게 돼야 한다. 잘 적응했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여러 위기가 있었지만 고 감독은 지켜보기만 했다고. 고 감독은 “선수들이 어떻게 하느냐를 봐야해서 오늘은 확인하는 것이었다. 시즌에 들어가면 적재적소에 교체도 하면서 상황에 맞게 대처를 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43개의 리시브를 받았던 부키리치는 “솔직히 모두 나에게 서브를 줄 것으로 생각했고, 리시브를 열심히 준비했고, 나 아니면 누가 하겠나. 열심히 하겠다“라고 밝게 웃으며 긍정적으로 답했다. 통영=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813건, 페이지 : 19/5082
    • [뉴스] “추석 당일에 방출 통보라니…“ 빙판 대신 ..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추석 당일에 전화를 받았어요. 구단 입장도 이해하지만…“목소리가 생각만큼 어둡진 않았다. 하지만 힘빠진 기색을 지울순 없었다.롯데 자이언츠는 로스터 정리에 나섰다. 베테랑 투수 신정락부터..

      [24-10-01 13:21:00]
    • [뉴스] 충북 청주, '초대감독' 최윤겸 감독 자진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충북청주의 초대 감독이었던 최윤겸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지난해 처음 K리그2 무대를 밟은 충북청주는 창단 첫해 축구 관계자들의 예상을 깨고 플레이오프 가시권까지 갔다. 아쉽게 8위에 자리했지..

      [24-10-01 13:13:00]
    • [뉴스] 최정이 만들어준 추신수의 마지막 타석...“..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뭉클했다. 그리고 멋있었다.“SSG 랜더스가 5위 결정전, 타이브레이커에 가는 것만큼이나 극적이었다. 추신수의 현역 마지막 타석 얘기다.SSG는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

      [24-10-01 13:12:00]
    • [뉴스] 'K리그2 10위' 충북청주 최윤겸 감독 사..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충북청주FC의 초대 사령탑인 최윤겸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놨다.충북청주 구단은 1일 “최 감독이 구단의 발전을 위해 자진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고 발표했다.최 감독은..

      [24-10-01 13:06:00]
    • [뉴스] “6G→5골“ 맨유가 버린 '악마의 재능',..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대단한 '악마의 재능'이다.메이슨 그린우드(22)의 가치가 폭등하고 있다. 영국의 '더선'은 1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내년 여름 그린우드를 영입하기 위해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지만, 치열..

      [24-10-01 12:47:00]
    • [뉴스] '부활하는 명가' 전북, 안방에서 ACL2 ..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명가 부활'의 에너지를 AFC 챔피언스리그2까지!'올 시즌 초중반 K리그1 최하위까지 추락했던 전북 현대가 시즌 막판 자존심을 조금씩 되찾고 있다. 리그 6경기 무패(4승2무)의 상승세 ..

      [24-10-01 12:43:00]
    • [뉴스] 변하정이 꼭 닮고 싶은 건 김단비의 돌파 첫..

      [점프볼=이재범 기자] “김단비 언니를 보면 돌파할 때 첫 스텝이 길고 강하게 들어간다. 그걸 꼭 닮고 싶다.”변하정(180cm, F)은 지난해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6순위로 아산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

      [24-10-01 12:14:47]
    •   [뉴스] 부키리치-메가 대형 아포짓 교통정리 성공→5..

      [통영=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교통 정리가 잘 된 느낌이다. 공격력이 좋은 아포짓스파이커 2명을 잘 나눴다.정관장의 외국인 선수 부키리치와 아시아쿼터 메가는 둘 다 포지션이 아포짓 스파이커다. 둘 다 쓰기 위해선 1..

      [24-10-01 11:40:00]
    • [뉴스] “농구, 쳐다보기도 싫었는데...” 그래도 ..

      [점프볼=하이커우(중국)/정지욱 기자]청소년 국가대표 경력의 가드 이소정(25·168cm·서대문구청)은 다양한 경험의 소유자다. 비록 여자프로농구(WKBL)에서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여자실업농구 대구시청 소속으..

      [24-10-01 11:36:13]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