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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수원 KT와 안양 정관장이 오랜만에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박찬호(28, 202cm)와 고찬혁(23, 184cm)을 맞교환 했다.

KT와 정관장은 9일 일대일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KT 빅맨 박찬호가 정관장으로 향하고, 정관장 슈터 고찬혁은 KT 유니폼을 입는다.

KT와 정관장이 트레이드를 단행한 건 지난 2018년 이후 6년 만이다. 당시 KT 가드 박지훈이 정관장으로 팀을 옮겼고, 정관장 포워드 한희원과 가드 김윤태가 KT로 향했다. 또한 2018년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KT가 전체 1순위로 박준영, 정관장이 2순위로 변준형을 뽑기로 합의하면서 사실상 2대3 트레이드가 됐다.

그러나 해당 트레이드는 현 시점에서 정관장의 완승으로 평가받고 있다. 변준형은 MVP급 레벨과 국가대표 가드로 성장한 반면 박준영은 주로 D리그에서 뛰고 있기 때문. 팬들 사이에서 변거박(변준형 거르고 박준영)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진 이유다. 이후 KT와 정관장 사이의 트레이드는 없었으나 새 시즌을 앞두고 오랜만에 트레이드를 진행하게 됐다.

경희대 출신 박찬호는 2019년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2순위로 인천 전자랜드(현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지명을 받았다. 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그는 상무에서 전역을 앞두고 KT로 트레이드 됐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도 하윤기, 이두원에 밀려 주로 D리그 무대를 누볐다. 정규리그 통산 기록은 18경기 평균 7분 36초 출전 2.1점 1.0리바운드.

경희대 3학년 시절 얼리 엔트리를 선언한 고찬혁은 2022년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9순위로 정관장에 입단했다. 외곽슛이 장점인 슈터였지만 배병준, 렌즈 아반도 등에 가려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많았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정규리그 40경기에서 평균 6분 40초를 뛰며 2.5점 3점슛 1.4개 3점슛 성공률 21.8%의 기록을 남겼다.

정관장은 박찬호를 데려오면서 이종현, 김경원 등이 버티고 있는 빅맨진에 더욱 깊이를 더할 수 있게 됐다. 슈터가 부족했던 KT는 고찬혁으로 외곽 화력을 보완할 예정이다. 박찬호, 고찬혁 모두 아직 프로 무대에서 확실하게 보여준 것이 없기에 이번 트레이드가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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