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강릉=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영리한 플레이가 나와야하지 않나 생각한다.“

윤정환 강원FC 감독의 말이다.

강원FC는 1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 대결에서 2대2로 비겼다. 강원(15승6무8패)은 두 경기 연속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하지만 울산 HD를 다득점에서 누르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경기 뒤 윤 감독은 “파이널 라운드 가기 전에 홈에서 2경기를 남겨놓은 상황이었다. 정말 많은 분이 홈에서의 승리를 보기 위해 와주셨다. 마지막에 집중력이 결여돼 실점했다. 결과가 이렇게 나왔다. 하지만 선수들이 일주일 동안 해보자는 마음으로 했다. 잘 풀린 시간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때도 있었다. 일단 득점 등에서 좋은 장면이 나왔다. 아쉬움은 실점 장면에서 우리가 어설프게 대응하다보니 그런 상황이 나왔다. 어느 타이밍에서 우리가 경기가 잘 되지 않았다. 매 경기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조금 더 수정해야 할 것 같다. 조금 더 안정적인 경기 운영보다 영리한 플레이가 나와야하지 않나 생각한다. 휴식기에 앞서 경기했다. 다음 기회를 기약할 수 있는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2주 휴식기 잘 준비하겠다. 다음에 강팀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잘 준비하겠다. 양 팀 선수들 다 열심히 했다. 모르겠다. 어떤 게 기준인지는.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착잡하다. 하지만 그런 것을 이겨내야 승리할 수 있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준에 대해선) 뭐라고 말씀을 드릴 수는 없다. 그걸 넘어서야 이길 수 잇다는 것을 K리그에서는 어느 팀이든 다 똑같은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계속 그런 얘기 나오는데 어쩔 수 없는 한 경기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어필 많이 했지만 끝났기 때문에 더 이상 말하기 그렇다. 다만, 선수들이 노력한 만큼 선수들에게 성취감이 갈 수 있도록 하길 바라는 바람으로 말씀 드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원은 2-1로 앞서다 후반 추가 시간 상대에 실점했다. 승점 1점을 묶어 1위에 복귀했지만, 윤 감독은 아쉬움을 토했다. 그는 “지금 위에 있는 것은 큰 의미 없다. 앞으로 9경기 남아있다. 기분은 나쁘지 않다. 1위라는 순위가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선수들이 더 긴장감을 갖고 할 수 있는 순위인 것 같다. 좋은 것 같다. 하지만 더 잘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포항 스틸러스도 5연패 중이다. 팀이라는 것이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 긴장감 갖고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강원은 9월 A매치에 황문기와 양민혁을 국가대표로 배출했다. 윤 감독은 “양민혁은 아직 어리다. 어린 선수가 부담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정신적으로 굉장히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지만, 그게 부담스러울텐데 대견하다. 잘 표시내지 않고 있다. 하지만 경기력에서 조금은 반영되고 있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이제는 훌륭한 축구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극복할 수 있는 멘탈을 가지고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조금 안타깝다. 보고 있으면. 그러나 잘 할 것으로 믿고 있다. 잘 해낼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황문기에 대해선 “올해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였다. 크로스도 좋아졌다고 말씀 드릴 수 있다. 불필요한 패스는 없지 않아 있었지만, 선수들에게 큰 마이너스가 될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 대표 선수로 처음 뽑혔다. 기뻐하는 것도 있지만, 이번 경기에선 팀 승리를 더 가지고 오고 싶어한 마음이 컸다고 본다. 본인의 발끝에서 득점이 나와 더 좋아할 것으로 본다. 더 좋아지지 않겠습니까. 대표팀 경험을 하다보면 더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좋은 선수들과 생활하다보면 배울 것이 더 많다. 자세가 좋다. 더 잘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강원은 13일 울산 HD와의 경기를 통해 레이스를 재개한다. 강릉=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12건, 페이지 : 19/5142
    • [뉴스] 수원FC“손준호 계약해지 요청 따라 계약 종..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수원FC가 손준호의 계약해지 요청에 따라 계약종료를 결정했다.손준호는 지난 10일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승부조작 혐의로 영구 제명 징계를 당했다. 중국축구협회가 국제축구연맹(FIFA)에 징계 내..

      [24-09-13 18:49:00]
    • [뉴스] 카와무라 유키-이현민이 롤모델... KBL ..

      “연습밖에 방법이 없다.“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11일부터 대만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다가오는 2024-2025시즌 우리나라 프로농구에서 뛸 선수 가운데 가장 키가 작은 선수는 누굴까. 고양 소노의 ..

      [24-09-13 18:43:33]
    • [뉴스] B1리그 강팀 시마네 상대하는 가스공사 강혁..

      가스공사 강혁 감독이 상대 높이와 슈팅을 경계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13일 시마네 현에 위치한 마쓰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시마네 스사노매직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날 가스공사의 상대 시마네는 B1..

      [24-09-13 18:36:07]
    • [뉴스] 소노 슈퍼 에이스 이정현... 한일전 통해 ..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11일부터 대만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전력에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이정현은 여전히 소노의 핵심이다. 지난 시즌 평균 22.8점을 올리며 문태영 이후 오랜만..

      [24-09-13 18:30:01]
    • [뉴스] '이러면 도와줄 수가 없다' 팩트없이 감정에..

      “국민으로서 보호해주고 도와주시길 바란다.“손준호(32·수원FC)는 지난 11일 수원시체육회관 2층에서 연 공식 기자회견에서 시종일관 '억울함'을 호소했다. 핵심은 자신은 승부조작에 가담한 적이 없지만, 중국 공안의..

      [24-09-13 17:57:00]
    • [뉴스] [단독]수원FC,손준호와 양자합의하에 계약해..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수원FC가 결국 손준호와 상호합의하에 계약해지를 결정했다.최순호 수원FC 단장이 마음으로 품은 '애제자' 손준호의 '읍참마속'을 결정했다. 최 단장은 “이런 논란이 계속 불거지게 되면 팬들..

      [24-09-13 17:27:00]
    • [뉴스] 거제시청 이다현, 추석장사씨름 여자부 무궁화..

      국화급 이세미, 생애 첫 장사 타이틀…매화급은 양윤서 우승(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거제시청의 이다현이 추석장사씨름대회 여자부 무궁화장사(80㎏ 이하) 3연패를 달성했다.이다현은 13일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

      [24-09-13 17:26:00]
    • [뉴스] 은가페와 패트리가 인도네시아 팀에서 뛴다? ..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이란에서 비시즌을 보내고 있다.2024 아시아배구연맹(AVC) 남자 클럽선수권이 5일 이란 야즈드 시티에서 막을 올렸다. 아시아 지역의 리그 우승팀들이 참가해 최고의 리그를 가리는 이 대회는 ..

      [24-09-13 17:12:33]
    • [뉴스] '18살 복덩이' 양민혁이 준 선물…강원 프..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고등 윙어' 양민혁(18·강원)이 18세 생일을 맞은지 약 100일이 지난 7월 28일, 강원과 토트넘 구단은 동시에 양민혁의 이적을 발표해 국내 축구계를 들썩이게 했다. 강릉제일고 3학년..

      [24-09-13 17:08: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