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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정의선 회장님이 양궁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대한민국 양궁이 남녀단체전에 이어 혼성단체전 금메달까지 휩쓴 3일(한국시각), 파리 앵발리드 양궁장 기자회견에선 '한국 양궁은 왜 강한가'에 대한 질문이 빠지지 않았다.

김우진(청주시청)-임시현(한체대)이 혼성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하며 한국은 이날까지 나온 양궁 금메달 3개를 모두 싹쓸이했다.

기자회견장에서 일본 교도통신 기자가 물었다. “벌써 양궁 금메달이 3개째인데 한국이 이렇게 양궁을 잘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조선시대, 고구려 때부터 한국인이 활을 잘 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만.““

김우진이 씩씩하게 대답했다. “한국 양궁은 체계가 확실하게 잡혀있습니다. 초등학생부터 중학교, 고등학생, 대학교, 실업까지 모든 선수가 운동하며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이 정해져 있고요. 그 다음 공정한 대한양궁협회가 있어서 모든 선수가 부정이나 그런 것 하나도 없이 모두 공정한 위치에서 함께 경기를 치르다보니 더 깨끗해서 그런 것같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공정한 양궁협회의 행정을 물심양면 지원하는 수장 정의선 회장을 직접 언급했다. 김우진은 “아무래도 저희 양궁협회 회장(정의선 현대차 회장)이 양궁에 관심을 많이 갖고 계속해서 지원을 하시면서 또 양궁이 어떻게 하면 세계 정상을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해서 고민하면서 만들어간다. 그래서 한국 양궁이 지속적으로 강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선수들은 언제나 옳다. 금메달 3개를 싹쓸이한 선수들 스스로 수장을 언급하고, 아낌없는 지원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았다.

미국 베테랑 궁사이자 동메달리스트인 브레이디 엘리슨도 한국의 체계화된 양궁 시스템에 대한 부러움을 전했다. “한국 선수들은 어렸을 때부터 15년 동안 상당한 훈련을 받는다고 들었다“면서 “궁사로 훈련받은 상태에서 대학에 들어가고, 양궁이 직업인 선수가 많다“고 했다. “미국에선 내가 활쏘기로 밥벌이하는 유일한 궁사다. 한국과 미국의 양궁 시스템은 뿌리부터 다르다“고 설명했다. 파리=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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