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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킬리안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등번호 9번을 달고 뛸 예정이다.

레알은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2025시즌을 맞이해 몇몇 레알 선수들의 등번호가 변경된다'고 발표했다. 레알은 '12번을 달고 있던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는 앞으로 등번호 6번을 유니폼을 입는다.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등번호는 15번에서 8번으로 바뀐다. 오렐리앵 추아메니는 등번호 18번에서 14번으로 달라진다. 24번을 입고 있던 아르다 귈러는 15번을 받을 것이다'고 설명하면서 음바페의 등번호를 야심차게 발표했다.

레알은 별다른 설명 없이 음바페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에 등번호 9번이 달린 그래픽을 공개했다. “음바페는 등번호 9번을 단다. 음바페를 포함한 모든 선수들의 유니폼은 11일부터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매장과 모든 레알 공식 판매 채널에서 구매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음바페의 레알 입단식이 현지시각으로 7월 16일에 진행될 것이라는 건 이미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지난달 영국 디 애슬래틱은 '음바페는 7월 16일에 레알 선수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7월 15일 독일에서 마무리되는 유로 2024에 음바페가 프랑스 주장으로서 참가하기 때문에 날짜는 불확실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여 계획이 변경되지 않는 한 모든 당사자가 합의한 날짜는 7월 16일이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음바페가 프랑스 국가대표로서 유로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에 레알 입단식을 치른 게 최상의 시나리오였을 것이다. 레알은 음바페가 유로에 최대한 집중할 수 있도록 유로가 끝난 후에 입단식 날짜를 잡았다. 아쉽게도 프랑스와 음바페가 유로 준결승에서 패배하면서 최상의 시나리오는 없던 일이 됐다.

레알은 7월 16일에 선보일 음바페 영입을 위해 역대급 초호화 입단식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금까지 레알 선수 중에서 가장 화려한 입단식을 치렀던 선수는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레알에 입단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발롱도르를 수상하면서 리오넬 메시와 '메호대전'을 시작했던 호날두의 입단식에 구름관중이 몰렸고,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는 약 8만 명의 레알 팬들이 찾아왔다. 세기의 입단식으로 불릴만 했다.

이제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가 리모델링을 진행한 후에 수용인원이 8만 5천 명까지 늘어났기 에 이번 음바페 입단식에는 호날두 때보다 더 많은 축구 팬들이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그때에 비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시설이 매우 현대적으로 변했다.

레알은 음바페 입단식을 통해 리모델링 후 현대화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홍보할 계획이다. 디 애슬래틱은 '레알은 리모델링이 완료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새로운 모습을 전 세계에 선보이면서 팬들이 참석하는 화려한 이벤트를 한동안 준비하고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15년 전 호날두의 입단식을 뛰어넘을 세기의 입단식으로 계획될지 팬들의 기대가 크다.

또한 팬들은 하루빨리 음바페가 레알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중이다. 레알은 음바페 영입에 관해서 오피셜만 내놓았을 뿐, 음바페와 관련된 제작물을 하나도 공개하지 않았다. 음바페와 파리 생제르맹(PSG)의 초상권 계약이 지난 6월 30일까지라서 발표하지 못했다는 추측도 있었다.

음바페가 레알 오피셜이 나왔을 때 이미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유로 대비 최종 훈련에 돌입해 구단에서도 또 다른 일정을 잡을 수가 없었다. 그 후로 레알 선수 음바페에 관한 정보가 구단 차원에서 공개된 게 이번이 처음이다.

음바페가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7번이나 10번을 달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음바페는 PSG에서는 등번호 7번을 맡았고, 프랑스에서는 10번을 맡았다. 하지만 레알에는 등번호 7번과 10번의 주인이 있었다.

현 시점 레알의 에이스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7번, 레알의 전설적인 선수인 루카 모드리치가 10번이다. 음바페를 위해 비니시우스나 모드리치의 등번호를 바꿀 경우, 선수나 팬들의 반발이 예상되기에 등번호 9번을 수여한 것으로 보인다. 레알에서 음바페가 스트라이커 역할을 맡을 것으로 추측되기에 9번도 잘 어울린다.

여러모로 세기의 이적이다. 세계에서 가장 스타성이 뛰어난 공격수와 세계 최고의 구단인 레알의 만남이다. 카림 벤제마가 갑작스럽게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난 후 갈락티코에 큰 구멍이 생겼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음바페 영입으로 퍼즐을 완성했다.

세계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드 벨링엄이 한 팀이 됐다. 세 선수는 2024년 발롱도르 시상식에서도 최상단에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 레알과 음바페가 어떤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인지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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