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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골프존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간 '필드앤투어리스트 G투어 슈퍼매치'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G투어 출범 13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 대회다. 골프웨어 브랜드 필드앤투어리스트가 메인 스폰서로 나섰다.

총상금 25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18개홀 기준 6개홀은 개인전, 12개홀은 2대2 포섬매치로 나눠 펼쳐진다.

남자 선수 중엔 통산 13승을 기록 중인 김홍택을 비롯해 김민수 공태현 이용희 석준형 고인성 최영준 이동용 등 화려한 라인업이 꾸려졌다. 여자 선수는 한지민 김미림 문서형 안예인 김송연 윤규미 이정욱 송유나 등이 나선다.

필드앤투어리스트는 휴양지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골프를 즐기는 투어리스트에서 영감을 얻었다. 스포츠의 격식을 지키면서 유연한 스타일을 지향하며, 안예인과 김가현이 필드앤투어리스트 의류를 지원받고, KPGA 투어 정한밀이 이 옷을 입고 필드에서 활약 중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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