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사자왕'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선수가 아닌 행정가로서도 화끈한 모습이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9일(한국시각) '즐라탄이 AC밀란 라커룸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선수를 추방했다'라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즐라탄은 디보크 오리기가 더 이상 구단 계획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통보했고, 유소년팀으로 강등됐다고 발표했다. 즐라탄은 은퇴 이후 AC밀란의 수석 고문을 맡고 있으며, 새 역할에서도 특유의 거친 모습을 여실히 드러냈다'라고 전했다.

역대 최고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즐라탄은 지난 2023년 은퇴 선언 이후 현재 AC밀란에서 수석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구단 운영에도 관여하고 있으며, 차기 시즌부터는 감독 선임과 선수 영입 등에도 크게 관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단 개편에도 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즐라탄이 이번 여름 밀란 선수단에서 축출하기로 한 선수는 오리기였다.

오리기는 지난 2012년 릴에서 프로 데뷔 이후 2014년 리버풀 유니폼을 입으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임대 등을 거치며 성장한 오리기는 지난 2018~20219시즌 당시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안필드의 기적'을 만들며 리버풀 팬들의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2022년 AC밀란으로 이적한 오리기는 좀처럼 다시 부활하지 못했다. 2022~2023시즌 밀란에서 10경기 선발 출전에 그친 오리기는 2023~2024시즌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 이적했지만,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결국 밀란 수뇌부인 즐라탄은 이번 여름 구단이 오리기를 팀 계획에서 완전히 제외했다는 것을 밝히며, 이적하지 않는다면 유소년팀에서 훈련하게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즐라탄은 “오리기는 우리 프로젝트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렇기에 유소년팀의 일원이 될 것이다“라며 확실하게 구단의 입장을 밝혔다.

선수 시절만큼이나 화끈한 즐라탄의 오리기 유소년팀행 선언에, 오리기는 이번 여름 새 구단 찾기에 열을 올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534건, 페이지 : 19/5054
    • [뉴스] '1차전 9회 도루 실패'→'2차전 3회 더..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승리를 많이 했던 야구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5일 열린 준플레이오프 1차전. LG 트윈스는 2-3으로 뒤진 9회말 2사 1루서 1루 대주자 김대원이 2루 도루를 시도했다가 포수 ..

      [24-10-06 22:40:00]
    • [뉴스] [현장인터뷰]'3연패' 충격 받은 유병훈 감..

      [용인=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내가 더 부족하다고 생각한다.“유병훈 FC안양 감독의 말이다.FC안양은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원정 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안양..

      [24-10-06 22:30:00]
    • [뉴스] “가을에 약한 거 알고 있었어요“…트라우마 ..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이 경기를 계기로 가을 커리어를 바꿀 수 있을 거 같아요.“임찬규(32·LG 트윈스)에게 가을야구는 그리 좋은 기억은 아니었다. 정상에 올랐던 지난해에는한국시리즈 3차전 선발로 나와..

      [24-10-06 22:15:00]
    • [뉴스] 韓생활 4년만에 첫 'MVP' 영광 “지금 ..

      [통영=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우승팀의 저력은 여전했다. 2024 통영도드람컵의 주인공은 '디펜딩챔피언' 현대건설이었다.현대건설은 6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KOVO컵) 여자배구 결승전에서..

      [24-10-06 22:01:00]
    • [뉴스] KT 가을 마법 효과 어디로 사라졌나...허..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마법의 효과가 다 사라져 버린 것일까.KT 위즈가 오랜만에 쓰라린 패배를 맛봐야 했다. 단기전 아무리 기세가 좋더라도, 승부처에서 나오는 치명적인 실책은 결과를 크게 바꿔버릴 수 있다는..

      [24-10-06 21:52:00]
    • [뉴스] 토트넘 '초대형 악재' 터지나 “SON 부상..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의 부상 정도는 어느 정도일까. 심각할 수 있다는 의견과 A매치 기간 이후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토트넘으로서는 손흥민이 정말로 부상이 심각한 수준이라면, 장기적..

      [24-10-06 21:11:00]
    • [뉴스] '오! 가을이 왔군' 김수지 시즌 첫 승, ..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긴 전장과 긴 러프로 어렵게 조성된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참가선수 중 유일하게 언더파를 기록한 김수지가 우승..

      [24-10-06 21:09:00]
    • [뉴스] “KIM의 경쟁자?“ 백업 가치도 상실했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비정상이 완전히 정상으로 바뀌었다. 에릭 다이어는 외면당했고, 김민재는 화려하게 부활 중이다.그리고, 다이어는 백업으로서도 신뢰를 완전히 잃고 있다.현지매체 SB네이션은 6일(한국시각) '..

      [24-10-06 21:08:00]
    • [뉴스] SON 대체자 향한 혹평 “그는 코미디야,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축구전문가 제이미 오하라가 'SON 대체자' 티모 베르너(토트넘)를 혹평했다.영국 언론 '미러'는 6일(한국시각) '토트넘 전 미드필더 제이미 오하라가 토트넘이 브라이턴을 상대로 커다란 도..

      [24-10-06 21:04:00]
    • [뉴스] “3차전 최원태, 4차전 엔스.“ 1승1패 ..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LG 트윈스가 6일 잠실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서 선발 임찬규의 호투와 불펜의 안정적인 피칭이 이어진데다 타선이 터지면서 7대2의 역전승을 거..

      [24-10-06 20:40: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