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탐슨이 행복하길 바란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는 8일(이하 한국시간) 언론과 인터뷰에서 클레이 탐슨의 이적에 대해 이야기했다.


약체 이미지가 강했던 골든스테이트는 2010년대 중반부터 NBA 최고로 군림하는 황금기를 보냈다. 자체 드래프티인 스테픈 커리, 클레이 탐슨, 드레이먼드 그린의 성장이 왕조 구축의 밑바탕이 됐다.


커리-탐슨-그린 트리오는 골든스테이트의 상징처럼 여겨졌다. 특히 NBA 역대 최고의 3점슛 듀오인 커리와 탐슨은 스플래쉬 브라더스로 불리며 오랜 시간 단짝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커리와 탐슨이 은퇴할 때까지 동행할 수는 없었다. 탐슨이 13년 만에 데뷔 첫 이적을 결정하면서 두 선수가 이별하게 됐다.


골든스테이트 영구결번이 결정된 탐슨의 이적을 두고 많은 팬들이 아쉬움을 표했다. 탐슨과 오랜 시간 한솥밥을 먹었던 그린도 이적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는 일화를 팟 캐스트에서 밝히기도 했다.








함께 왕조로 팀을 이끌었던 커리 또한 SNS에 탐슨과 함께했던 긴 여정의 추억을 담은 사진을 대량 업로드하는 등 깊은 여운을 남겼다. 커리는 탐슨과의 이별이 아직 실감 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커리는 “우리는 핵심 선수를 유지하고 함께 마무리하고 싶었다. 하지만 리그의 상황이 변한다는 걸 분명히 알고 있다. 탐슨의 이적이 현실이 될 거라는 건 상상도 하지 못했다. 힘들다. 클레이 탐슨을 잃는 건 짜증나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탐슨이 없다는 사실이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우리는 13년 동안 함께 해왔다. 10월에 그와 같이 훈련하고 개막전에 뛰고 싶지만 그럴 리가 없다는 걸 안다“는 말도 남겼다.


그린은 팟 캐스트에서 탐슨이 힘든 시기를 보낸 걸 봤기 때문에 이적을 막지 않았다고 말했다. 커리 또한 비슷한 맥락의 이야기를 전했다.


커리는 “탐슨의 상황에서 진행 중인 대부분의 업데이트를 알고 있었고 그가 본인에게 가장 좋은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서 올바른 도움을 받도록 하고 싶었다. 결론은 이렇다. 탐슨은 변화가 필요했다. 그를 설득해서 머물게 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었다. 탐슨이 우리와 함께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행복하지만 결국 그가 행복하길 바란다. 그는 농구를 하고 싶어하는 만큼 농구를 즐길 자격이 있다“며 탐슨을 격려했다.


골든스테이트는 탐슨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버디 힐드, 카일 앤더슨, 디앤써니 멜튼 등을 영입했다. 다음 시즌 골든스테이트와 댈러스의 맞대결은 탐슨의 존재로 많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87건, 페이지 : 19/5079
    • [뉴스] 르브론과 커리, 서로가 없었다면?

      스포츠계에서 라이벌은 긍정적인 의미로 많이 쓰인다. 서로의 기량 발전을 독려하는 동기부여가 되는가하면 리그 전체적으로도 흥행 스토리를 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름값 높은 선수간 경쟁 관계는 후대에까지 회자되기 ..

      [24-07-24 03:30:19]
    • [뉴스] '2004년생 대형 센터백' 1군 공식 승격..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2004년생 대형 센터백' 김지수(브렌트퍼드)의 1군 데뷔가 더 이상은 꿈이 아니다. 그는 프리 시즌 첫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기대감을 높였다.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브렌트퍼드는 현재..

      [24-07-24 01:47:00]
    • [뉴스] 브루노+산초↔우가르테+시몬스. 충격적 2대2..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충격적 2대2 스왑딜이 물밑 협상 중이다. 그 중심에는 맨유의 에이스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있다. 네덜란드 대표팀으로 맹활약을 했던, 사비 시몬스, 그리고 맨유..

      [24-07-24 01:20:00]
    • [뉴스] 마음의 병 극복한 리키 루비오, 프로 커리어..

      리키 루비오가 자신의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팀으로 돌아간다. 루비오는 지난 2009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미네소타의 부름을 받았다. 일찌감치 농구 천재로 불리웠던 루비오는 엄청난 관심 속에서 NBA 무대로 둥..

      [24-07-24 00:47:58]
    • [뉴스] 쏠쏠한 보강 이어가는 필라델피아, 레지 잭슨..

      필라델피아가 레지 잭슨 영입에 근접했다. 지난 시즌까지 덴버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잭슨은 이번 비시즌 샬럿으로 트레이드 됐다. 샬럿은 잭슨과 함께 2라운드 픽 3장을 받고 현금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그러나..

      [24-07-24 00:16:09]
    • [뉴스] 부산, 프로구단 최초 엘리트 유소녀 축구팀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부산 아이파크가 엘리트 유소녀 축구팀의 첫 시작을 알렸다.지난 22일 사하구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 부산 유소녀 축구팀인 '사하구아이파크 U-12 WFC'와 '부산 U-15 WFC'의 창단식이..

      [24-07-24 00:07:00]
    • [뉴스] “그만 던지자“ 상했던 대투수 자존심, 이번..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감독의 백허그에도 '에이스'의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났다. 이번에는 이를 악물고 혼자 경기를 끝냈다.지난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맞대결. KIA..

      [24-07-24 00:03:00]
    • [뉴스] '케인 우승 시켜줄게' 뮌헨, 분노의 폭풍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이번 여름 정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프랑스 레퀴프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바이에른은 지난 12알 데지레 두에 영입을 위해 3,500만 유로(약 526억 원)를 제안했..

      [24-07-23 23:48:00]
    • [뉴스] '무사 3루, 무사 1,3루도 무득점' 해도..

      [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에이스 애런 윌커슨의 7이닝 1실점의 투혼에도 타자들이 수많은 찬스에서 침묵했다. 믿었던 마무리는 2경기 연속 9회에 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롯데 자이언츠가 처한 현실이다.롯데는 2..

      [24-07-23 23:40:00]
    • [뉴스] “1승의 소중함 느끼는 계기 되길…“ 7연패..

      [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반등의 계기는 어렵게 찾아온다. 천신만고 끝의 전환이 전혀 다른 국면이 열리는 새 출발의 시작이 되기도 한다. 실력보다 심리적 문제가 원인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한화 이글스가 더 깊은..

      [24-07-23 23:31: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