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정지욱 기자]트리플잼은 WKBL의 대표적인 여름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WKBL은 남자프로농구(KBL)에 비해 시즌이 짧은 만큼 오프시즌이 길다. 고정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여름 행사가 필수다. 그런 의미에서 트리플잼의 성장은 반가운 요소다.

2024 우리은행 우리WON 3x3 트리플잼은 6월 29일, 30일 이틀간 스타필드 고양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열렸다. 8년째를 맞아 해외 팀들의 참가까지 이어지면서 역대 최다인 13개 팀이 참가했다.

“팬들에게 최고의 여름 이벤트”
무엇보다 고무적인 점은 ‘팬들이 찾는’ 이벤트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는 점이다. 사람들이 붐비는 수도권 쇼핑몰에서 대회가 열려 지나가는 길에 관심을 갖는 일반인들도 많지만, 오프시즌동안 WKBL을 볼 수 없는 목마름을 해소하기 위한 고정 팬들도 대거 행사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특설코트 곳곳에서 각자 응원하는 팀, 선수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는 팬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참가 선수들 이외에도 김단비(우리은행), 강이슬(KB스타즈), 양인영, 진안(하나원큐), 신이슬(신한은행) 등 인기 선수들도 동료들을 응원하기 위해 대거 현장을 찾았다. 유니폼이 아닌 평상복 차림의 선수들의 모습은 팬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였다.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인 김단비, 강이슬의 등장에 팬들의 사인 요청이 이어지기도 했다. 시즌 때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고, 다양한 이벤트 참여하고, 평소 경기에서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의 모습까지 볼 수 있으니 팬들에게는 이보다 좋은 이벤트가 없다.

익명의 요청한 한 팬은 “트리플잼은 이제 팬들에게 단순한 3x3 대회가 아니다. 농구장이 아닌 공간에서 선수들을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이벤트다. 다른 팀 팬들까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기도 하다. 3년 전부터 계속 트리플잼을 찾고 있는데 매년 더 매력있는 이벤트로 자리잡아 가는 느낌이다. 이번에도 너무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전임 집행부 깎아내리기? 훈수두는 이들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리플잼이 앞으로 지속될지는 미지수다. 신상훈 신임 총재 취임과 함께 방침에 변화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트리플잼은 이병완 전임 총재와 김용두 사무총장이 리그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그러나 신임 총재 취임 전부터 몇몇 농구인들이 전임 집행부가 해온 사업을 비판하며 훈수 두기에 나서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신임 총재의 눈에 들기 위해서다.

 

한 구단 관계자는 “신임 총재 취임 전부터 몇몇 농구인들의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과거 리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인물들까지 목소리를 내는 상황이다. 벌써부터 제도 개선을 어떻게 해야한다는 등의 이야기를 하고있다더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누군가는 ‘구단들이 선수들의 부상 때문에 반기지 않는다’며 트리플잼을 없애야 한다는 말까지 한다. 현장에 와서 이 행사가 어떻게 성장을 하고 있고 구성원들이 얼마나 노력하는지조차 보지도 않고 하는 말이다. 단순히 전임 집행부 갉아먹기 위한 의견이다. 진정으로 리그 발전을 위하는 것이 아니다. 그저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자들의 의견이 너무 많아 솔직히 걱정이다”라며 근심을 표하기도 했다.

신상훈 신임 총재의 임기(3년)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WKBL 팬들의 많은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할 때다.

#사진제공=WKBL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814건, 페이지 : 19/5082
    • [뉴스] '배구 여제가 돌아왔다.' 공격성공률 52%..

      [통영=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김연경과 투트쿠의 쌍포가 터진 흥국생명이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흥국생명은 30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B조 예선 일본의 아란마레와의 첫 경기서 ..

      [24-09-30 17:07:00]
    • [뉴스] “역겹다“+“우린 사기당했다“ 1년 만에 공..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1년 만에 돌아온 펩 과르디올라의 애제자 일카이 귄도안을 향한 팬들의 비판이 거세다.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30일(한국시각) '맨시티 팬들은 뉴캐슬전 이후 사기를 당했다고 확신했다'라고 보도했..

      [24-09-30 16:47:00]
    • [뉴스] 현대캐피탈 세터 고민 해결?...차영석과 이..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세터진을 강화했다. 경험이 풍부한 세터 황승빈 영입에 성공했다. KB손해보험과 현대캐피탈이 30일 1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B손해보험은 세터 황승빈을 현대캐피탈로 보내고, 미들블로커 ..

      [24-09-30 16:45:40]
    • [뉴스] ‘와타베 이탈’ 하나은행 김도완 감독의 대안..

      [점프볼=조영두 기자] 김도완 감독이 일본으로 돌아간 와타베의 대안으로 박소희를 꼽았다. 부천 하나은행은 30일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아시아쿼터선수 와타베 유리나와의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와타베는 팀 합류 ..

      [24-09-30 16:36:42]
    • [뉴스] [대전소식] 목원대 참여 세팍타크로 대표팀,..

      (대전=연합뉴스) 목원대는 세팍타크로부가 참여한 국가대표팀이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2024 아시아 비치 세팍타크로 챔피언십' 남자 트리오(3인조) 종목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아시아세팍타크로연맹이 주최..

      [24-09-30 16:34:00]
    • [뉴스] 제13회 청정 합천 농·특산물 요리경연대회 ..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8일 제40회 대야문화제의 일환으로 합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13회 청정 합천 농·특산물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합천청년회의소(회장 전영태) 주관으로 열렸으며, 17개 읍면이 ..

      [24-09-30 16:34:00]
    • [뉴스] 尹대통령 “축구 국가대표 감독 선발 의혹 명..

      문체부, 내달 2일 축협 감사 결과 대국민 브리핑 예정(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곽민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발 과정에서 불거진 불공정 의혹과 관련해 “진상을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

      [24-09-30 16:34:00]
    • [뉴스] LG전 6실점 악몽 지우고, SSG 구세주 ..

      [인천=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나도 궁금하다.“SSG 랜더스의 운명을 짊어진 사나이, 앤더슨은 과연 어떤 투구를 할까.SSG는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정규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힘겹게 마지..

      [24-09-30 16:30:00]
    • [뉴스] 부상 중 손흥민, A매치 못 뛰나! 홍명보호..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홍명보호가 태극전사 26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신예 공격수들로 선수단에 변화를 줬다.홍명보 한국 축구 A대표팀 감독은 30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10월 2026년 ..

      [24-09-30 16:23: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