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19 16:57:33]
[점프볼=부산/김민지 인터넷기자] 2024년 10월 19일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수원 KT/ 부산 사직체육관. 77-72 부산KCC 승.
경기 후 허웅 인터뷰
Q. 승리 소감
오프시즌에 인터뷰를 못했다. 처음 기자님들께 인사드리는 거 같아 죄송하다. KBL을 대표하는 선수로써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개막전에 팬들이 많이 찾아와 주셔서 승리로 보답할 수 있었던거 같다.
Q. 오프시즌 있었던 일에 대해 개막전에 팬들에게 전하려고 생각했던 부분이었는지?
항상 언젠가 말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언제가 좋을까 생각했고 지금이 제일 괜찮다고 생각해서 결정한 거 같다. 인터뷰를 처음 하는 느낌이다. 내 잘못으로 인해서 KBL을 사랑하는 팬 여러분들에게 실망감을 드린 거 같아서 죄송하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자신을 엄격하게 관리하며 살아가려고 한다. KBL이 흥행할 수 있던 상황이었는데 내 잘못으로 인해 불편을 드린 거 같아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Q. 전반까지는 부진했으나 4쿼터 3점슛 3개 원동력은?
항상 내가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버튼이 해야할 게 많다. 현재 팀 내에서 도와줄 수 있는 선수가 부족한 건 사실이다.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초반에 밸런스를 잡지 못해 버튼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Q. 허웅이 생각하는 버튼은?
소통도 잘하고 좋은 선수인 거 같다. 농구에 대해 진심이 느껴진다. 승부욕이 되게 강하다. 선수들에 버튼에게 이끌려가는 느낌이 있다. NBA에서 뛰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우리가 많이 도와주려고 한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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