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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시즌 성적
정규시즌: 50승 32패, 동부 2위
플레이오프: 동부 준결승 탈락


주요 선수 이동
IN
칼 앤써니 타운스
미칼 브릿지스
케이타 베이츠-디오프
카메론 페인
파콤 다디엣 (R)
타일러 콜렉 (R)


OUT
아이재아 하텐슈타인
줄리어스 랜들
돈테 디빈첸조
다콴 제프리스


24-25시즌 예상 로스터
PG 제일런 브런슨, 마일스 맥브라이드, 카메론 페인, 타일러 콜렉
SG 미칼 브릿지스
SF 조쉬 하트, 추마 오키키, 파콤 다디엣
PF OG 아누노비, 프레셔스 아치와
C 칼 앤써니 타운스, 미첼 로빈슨, 제리코 심스











24-25시즌 GOOD & BAD


GOOD – 우승의 꿈
두 번의 초대형 강수를 뒀다. 먼저 1라운드 픽 다발을 브루클린에 넘기고 미칼 브릿지스를 영입했다. 트레이닝 캠프를 앞두고는 줄리어스 랜들, 돈테 디빈첸조를 보내고 칼 앤써니 타운스까지 데려왔다. OG 아누노비도 대형 재계약으로 붙잡으면서 윙 라인은 리그 최고 수준으로 꾸렸다. 뉴욕은 1973년 이후 51년째 우승이 없다. 이제 우승에 도전한다.

BAD – 우승 가능해?
분명히 강하다. 윙 라인은 경쟁력이 높고 매우 두텁다. 스몰라인업, 빅라인업 가리지 않고 다양한 라인업 활용이 가능하고 수비와 에너지 레벨도 걱정할 필요가 없을 전망이다. 문제는 그래서 뉴욕이 보스턴, 필라델피아 같은 경쟁자를 누를 수 있느냐는 것이다. 강한 팀이지만, 압도적인 전력은 아니다.

















THREE THINGS TO WATCH


1. 강력한 주전 라인업
미칼 브릿지스에 칼 앤써니 타운스까지 데려오면서 어떤 팀에도 밀리지 않는 강력한 주전 라인업을 구축했다. 새 시즌엔 브런슨, 브릿지스, 아누노비, 타운스가 뉴욕의 핵심 멤버가 될 예정이다. 프리시즌부터 이미 좋은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뉴욕의 도전이 흥미롭다.


2. 숨막히는 수비
NBA.com 기준 지난 시즌 뉴욕은 리그 9위에 해당하는 수비효율지수를 기록했다. 덕분에 공수효율마진은 리그 전체 5위에 오르기도 했다. OG 아누노비만 건강하게 뛴다면 올 시즌 뉴욕은 더 무서운 수비를 보여줄 전망이다. 특히 브릿지스-아누노비가 이끄는 윙 수비력이 압도적이다.


3. 원투 펀치
제일런 브런슨과 칼 앤써니 타운스가 새 시즌 뉴욕의 원투 펀치를 맡을 예정이다. 브런슨은 이미 리그 최고 수준의 가드로 올라섰고, 첫 이적을 경험한 타운스는 올스타 빅맨의 위용을 다시 보여줄 차례가 됐다. 브릿지스, 하트, 아누노비가 수비에 초점을 맞추는 선수들인 만큼 브런슨-타운스 원투 펀치의 공격 퍼포먼스가 정말 중요하다.














KEY PLAYERS


제일런 브런슨
23-24시즌 기록: 77경기 28.7점 3.6리바운드 6.7어시스트 FG 47.9% 3PT 40.1%
지난 시즌 생애 첫 올스타, 올-NBA 팀 입성을 해내며 리그 최고 가드 반열에 올랐다. MVP 투표에서도 5위에 올랐으니 이젠 리그 정상급 선수라고 불러야 할 것이다. 미드레인지 게임을 활용한 득점력이 가히 압도적이다. 크지 않지만 단단한 몸과 스킬셋을 통해 상대 수비를 폭격한다.


칼 앤써니 타운스
23-24시즌 기록: 62경기 21.8점 8.3리바운드 3.0어시스트 FG 50.4% 3PT 41.6%
루디 고베어와 트윈타워를 결성한 지난 2년 동안 타운스는 공격 1옵션은 앤써니 에드워즈에 내주고, 보드 장악력은 고베어에게 맡기며 뛰어왔다. 새 시즌엔 다시 센터로 돌아간다. 타운스가 가장 오래, 잘 뛰어왔던 포지션인 만큼 타운스의 퍼포먼스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다.


OG 아누노비
23-24시즌 기록: 50경기 14.7득점 4.2리바운드 2.1어시스트 FG 48.9% 3PT 38.2%
지난 시즌 중 트레이드로 뉴욕 유니폼을 입었고, 부상으로 23경기 출전에 그쳤음에도 5년 2억 1,250만 달러라는 초대형 재계약을 맺었다. 아누노비가 가진 3&D로서의 가치를 뉴욕이 인정했기 때문이다. 관건은 건강이다. 아누노비는 지난 4년 간 60경기 이상 뛴 시즌이 한 번도 없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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