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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신의 필립 블랑 감독이 이끄는 현대캐피탈이 첫 항해에 나선다.

현대캐피탈은 20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지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 원정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우리카드를 상대로 컵대회 우승의 열기를 이어가고자 한다.

이번 시즌 현대캐피탈은 강력한 우승 후보다. 대한항공의 통합 5연패를 저지할 대항마로 꼽힌다. 전력에 빈틈이 없는 게 최대 강점이다. 지난 시즌 OK금융그룹(현 OK저축은행)에서 활약한 남자부 최고의 외국인 선수 레오나르도 레이바(등록명 레오)와 손을 잡았다. 새 아시아쿼터 선수 덩 신펑(등록명 신펑)도 최근 통영에서 열린 컵대회에서 국내 무대 신고식을 준수하게 마쳤다. 토종 에이스 허수봉 등 국내 선수진 뎁스 또한 두텁다.

팀을 이끄는 블랑 감독 또한 명장으로 정평이 나 있다. 2022년부터 최근 2024 파리 하계올림픽까지 일본 남자 대표팀을 지도하면서 아시아 국가 최초로 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남자부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굵직한 이력을 남겼다. 얼마 전 새 시즌 대비 모의고사로 나선 통영 컵대회에서도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순항을 예고했다.

블랑 감독은 "기대가 많이 된다. 코보컵 이후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는데 주력했다. 선수들 모두 새 시즌을 맞는 데 열정이 있다. 우리가 다른팀을 이길 수 있는 자격이 되는지 시험해 볼 수 있어서 기대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수들 스스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갈망 있다. 다만 선수들에게 주문한 건 높은 곳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코트에서 확실한 결정력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시즌을 앞두고 현대캐피탈은 미들블로커 차영석과 세터 이현승을 KB손해보험에 내주는 대신 경험 많은 세터 황승빈을 트레이드 영입했다. 이로써 유일한 약점으로 꼽힌 세터 문제를 해결했다는 평가다. "경험 있는 선수가 필요해 황승빈을 영입했다. 경험 있는 선수가 와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황승빈은) 오늘 뛴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로선 무엇보다 레오 활약이 중요하다. 통영 컵대회에서 레오는 부상이 완벽히 회복되지 않았음에도 수준급 기량을 선보였다. 블랑 감독은 "레오는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좋은 공격수다. 경기를 앞두고 레오와 얘기를 좀 했는데, 블로킹을 좀 더 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고 전했다.

통영 컵대회 조별리그에서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는 다른 조에 속해 만나지 않았다. 이날 서로를 상대로 첫 공식전을 치른다. 블랑 감독은 "우리카드는 균형이 잘 잡힌 팀이다. 또한 두 명의 좋은 외국인 선수가 있다. 짜임새 있는 팀이다. 코보컵에서는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코보컵 이후 잘 보완했을 거라 생각한다. (우리카드가) 최상의 모습으로 임한다면 우리에게 어려운 경기 될 것이다. 시작부터 준비를 잘해서 우리의 강점인 공격력 부분에서 잘 유지를 해야 할 것 같다. 어쨌든 첫 라운드고 첫 경기기 때문에 상대편이 어떤 전술을 가지고 있고, 거기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 파악하는 데서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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