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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A매치 기간 손흥민의 절친이기도 한 라이언 메이슨 코치의 거취가 관심이었다.

그는 벨기에 명문 안더레흐트의 감독 제의를 받고 협상을 했다. 거부하기 쉽지 않은 기회였다. 하지만 그는 잔류를 선택했다.

메이슨 코치는 토트넘에 로열티가 강하다. 토트넘 유스 출신인 그는 현역 시절 토트넘에서 케인은 물론 손흥민과도 함께 그라운드를 누볐다. 2016년 8월에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헐시티로 이적했다. 그러나 2017년 1월 첼시전에서 게리 케이힐과 충돌, 두개골 골절의 큰 부상으로 쓰러졌다.

생명을 위협받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그러나 그라운드 복귀를 꿈꿨지만 현실이 되지 않았다. 그는 '은퇴 외에는 선택지가 없다'는 전문가의 소견을 들은 뒤 26세에 조기 은퇴를 결정했다.

메이슨 코치는 2018년 4월 토트넘 유스 아카데미에서 지도자로서 새 축구인생을 시작했다. 지도력을 인정받은 그는 1군 코치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메이슨 코치는 두 차례 감독대행을 지냈다. 2021년 조제 무리뉴 감독이 경질된 이후 잔여시즌 감독대행으로 깜짝 역할을 했다. 지난해에도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 이어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대행이 물러나자 또 한번 대행으로 토트넘을 지휘했다.

메이슨 코치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에도 챔피언십(2부)의 러브콜이 있었지만 그 자리를 지켰다. 그는 두 시즌 연속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보좌하고 있다.

메이슨 코치의 가치가 브레넌 존슨의 입을 통해 다시 한번 증명됐다. 존슨은 부할의 조력자로 메이슨 코치를 꼽아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21일(현지시각) '풋볼런던'을 통해 “난 코치들, 특히 메이슨과 함께 많은 노력을 했다“며 “그는 위치 선정, 다양한 마무리 유형, 발의 어떤 부분으로 공을 활용하는지, 드리블과 슈팅도 나와 함께 많은 훈련을 해줬다. 그래서 그에게 많은 감사를 표하고 싶다. 그는 많은 부분에서 나를 도와줬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토트넘에 둥지를 튼 존슨은 올 시즌 초반 마음고생이 심했다. 골 결정력 빈곤에 팬들의 질타가 쏟아졌고, 결국 자신의 SNS 계정을 삭제하기도 했다.

그리고 대반전이 일어났다. 코벤트리 시티와의 리그컵에서 올 시즌 마수걸이 골을 신고한 그는 이후 브렌트포드, 카라바흐, 맨유, 페렌츠바로시, 브라이턴까지 6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또 웨일스대표팀에서도 골폭풍을 이어가며 7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이 부상에서 돌아온 웨스트햄전에서 존슨의 연속골 행진이 멈췄지만 그는 일찌감치 지난 시즌 5골 기록을 훌쩍 넘어섰다. 그 열쇠가 바로 메이슨 코치였다.

영국의 'TBR'은 22일 '메이슨 코치가 토트넘의 무대 뒤에서 자신의 가치를 보여줬다'고 호평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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