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19 21:00:00]
[김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우승 모멘텀은 계속 가지고 간다.“
김판곤 울산 HD 감독의 말이다.
울산 HD는 1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울산(승점 62)은 김천(승점 57)과의 격차를 승점 5점으로 유지했다.
경기 뒤 김 감독은 “상당히 아쉽다. 전반에 득점 기회가 세 차례 정도 있던 것 같은데 우리가 결단력 있게 득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후반에도 기회가 있었다. 대체로 우리가 경기를 지배하고 주도적으로 하려고 한 것이 잘 됐다. 역습 상황은 준다고 생각했다. 그 부분을 수정을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 후반에 약간 노출이 있었다. 하지만 경기 일부분이었다고 본다. 선수들의 경기력은 조금 아쉬워도 최선을 다했다. 원정 경기에 많은 팬이 와주셨다. 승점 3점을 가지고 갔다면 좋아하셨을텐데 죄송하다. 하지만 우승 모멘텀은 계속 가지고 간다. 남은 경기 총력을 다해서 반드시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대했던 득점은 없었다. 주민규와 야고 모두 침묵했다. 김 감독은 “스트라이커는 그런 기회에서 가치를 선보인다고 생각한다. 기회가 오면 득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득점 외에 수비를 하거나 연계를 하는 부분에서 잘했다. 득점 빼고, 아쉬운 부분 있지만 같이 팀으로 잘 해줬다. 요구해준 것을 잘해줬다. 또 다음 경기를 기대하겠다. 주민규, 야고 모두 다음 경기에서 터져주길 기대하겠다“고 했다.
울산은 23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비셀 고베(일본)와 2024~2025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3차전을 치른다. 이후 27일 포항 스틸러스와 '동해안 더비'를 치른다. 김 감독은 “포항이나 우리나 동일한 조건이다. ACLE 뒤에 경기다. 우리 스쿼드가 더 좋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사정상 ACLE 총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홈에서 하니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 그 다음 또 원정 경기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도록 잘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현장인터뷰]'무승부→1위 유지' 김판곤 감..
[김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우승 모멘텀은 계속 가지고 간다.“김판곤 울산 HD 감독의 말이다.울산 HD는 1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대..
[24-10-19 21:00:00]
-
[뉴스] ‘루머가 사실이었다’ 초비상!...레알 마드..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레알 마드리드는 정말로 페드로 포로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었다.영국 디 애슬래틱은 17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는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를 최우선 타깃으로 삼았다. 레알은 토트넘에..
[24-10-19 20:47:00]
-
[뉴스] 'SON is back!' 손흥민, 3주만의..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캡틴' 손흥민(토트넘)이 돌아왔다.토트넘은 1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포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과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승..
[24-10-19 20:07:00]
-
[뉴스] 아시아 최초 EPL 먹튀?...'연봉 93억..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미야스 타케히로의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예상된다.영국 팀토크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널은 최근 무릎 부상에서 복귀한 토미야스 또 다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을 우려하..
[24-10-19 20:01:00]
-
[뉴스] [현장인터뷰]'슈팅 14개 날리고도 침묵' ..
[김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뜻대로 되는 것이 없다.“정정용 김천 상무 감독의 말이다.김천 상무는 1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산 HD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4라운드 홈경기에서 0대0으로 비겼다..
[24-10-19 19:47:00]
-
[뉴스] '한국시리즈 냄새'라도 맡고 싶었던 그 사나..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이 자리 오기까지 21년 걸렸습니다.“삼성 라이온즈 강민호가 드디어 '한국시리즈 냄새'를 맡을 수 있게 됐다.강민호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1..
[24-10-19 19:46:00]
-
[뉴스] 어린 세터인데 리시브까지 흔들렸다…“팀 완성..
[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좋아지는 상황이다.“OK저축은행은 1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대한항공 점보스와의 개막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대3(26-24, 23-20, ..
[24-10-19 19:44:00]
-
[뉴스] '3위→준PO 3승2패→PO 1승3패 탈락...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2023년 우승팀 LG 트윈스가 2024시즌을 플레이오프에서 마감했다. LG는 19일 잠실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
[24-10-19 19:40:00]
-
[뉴스] [EPL현장라인업]'손흥민 복귀!' 웨스트햄..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복귀했다. 웨스트햄전에 선발로 나선다.토트넘은 웨스트햄과의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왼쪽 날개..
[24-10-19 19:29:00]
-
[뉴스] 널뛰는 정지윤의 경기력, 임팩트만큼 중요한 ..
결과 못지않게 과정이 아쉬운 경기였다. 특히 정지윤의 경기력이 걱정거리다.현대건설이 19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흥국생명에 1-3(19-25, 25-1..
[24-10-19 19:20:25]
|
|||||